[현장영상+] 한덕수 후보 관훈 토론회..."반드시 단일화 이루어질 것"

[현장영상+] 한덕수 후보 관훈 토론회..."반드시 단일화 이루어질 것"

2025.05.06.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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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여러 번 시도했던 이런 우리의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87년도에 만들어졌던 헌법을 본질적으로 새로운 세계 경제질서와 우리 국내 사정에 맞는 새로운 옷으로 입히는 것에 실패를 해왔기 때문에 욕심이 없고 3년만 하겠다고 공언을 하는 그러한 의지를 가진 그런 사람이 경제 전문가가 나서야 할 때 아니냐 하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훨씬 더 많은 분들은, 또 우리의 가족들은 이러한 일을 왜 하려고 하느냐. 이제 우리 50년 공직생활로써 끝내자. 정치라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언젠가는 내가 진출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해 본 그러한 노력이 충분치 않지 않느냐 하는, 말리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저는 그러한 것을 가지고 몇 날을 고민했고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이제 우리 국민 모두를 한마음으로 통합해가면서 제가 디딤돌이 되어야 된다, 이런 생각과 결론에 도달을 했고, 그것은 순전히 최종적으로 제가 결정한 것이다. 그렇게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일단 그리고 지금 우선 관심사 중 하나가 후보 단일화입니다. 김문수 후보하고 단일화 추진 중이신데요. 이번에 객관식으로 답변하기 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일화가 안 되면 대선 레이스 중단하실 겁니까? 계속하시겠습니까?

[한덕수]
저는 단일화가 반드시 적절한 시기 안에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국민들이 그동안 제가 모든 국민을 다 만나는 그런 기회는 없었습니다마는 정말 이런 새로운 제도를 바꿔서 싸우지 않고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발 그런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정말 열화와 같은 반응을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건 저 개인에 대한 기대나 이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정치가 우리의 민생을 발목 잡고 경제를 발목 잡고 세계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뻗어나가는 것을 발목 잡는 그런 일은 참지 못하겠다 하는 그런 열화와 같은 하나의 의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 정치인도, 어느 국정을 하는 사람도 우리 국민의 그러한 의지를 감히 벗어날 수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반드시 단일화는 이뤄질 거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세계 7대 국가, 6대 국가로 성장하게 하는 그러한 제도와 정책을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들의 끝없는 국민들의 의지 국민들의 설득, 이런 것도 같이 동행이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질문]
박영환 부국장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세 번째 질문은 혹시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계속하실 거냐, 중단하실 거냐, 이런 질문이었기 때문에 그것은 예스다, 노다. 한쪽으로 답을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아직 결심이 안 서신 건가요?

[한덕수]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거라는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민들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단일화에 중요한 질문이 있는데 이따가 하고 가벼운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대선은 미래로 가는 이벤트라고 하죠. 그래서 시대정신이라는 게 참 중요합니다. 항상 또 시대정신을 관통한 후보가 승리를 하곤 했고요. 그래서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후보께서 시대정신이 뭐라고 보시는지 말씀을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한덕수]
우선 저는 정치의 영역은 국리민복을 제대로 챙리는 그러한 정치가 되어야 되고요. 그러기에는 모든 것을 새로이 한다. 그건 아마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바탕을 두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바꾸고 혁신하고 국민들을 통합시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현재로서는 이런 우리 국내, 국외의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서 국민 통합을 시키고 그러한 국민 통합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개헌을 하고, 그리고 약자, 경제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챙겨서 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그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통합과 상생 그리고 그것을 위한 제도적 기반의 마련. 이것이 저는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질문]
후보님 성함을 인터넷에 검색할 때 그전에는 같이 붙었던 단어가 차출론, 대망론 이런 거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단일화. 그와 더불어서 빅텐트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단일화 첫 상대는 김문수 후보일 텐데 김 후보가 생각하는 단일화 빅텐트의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거의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전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우리 후보께서 생각하시는 빅텐트의 범위, 어디까지로 보고 계신가요?

[한덕수]
저는 이러한 우리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그것을 잘 이루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도 우리가 배제하거나 또는 빼거나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오히려 더 많은 분이 이런 시대정신을 따르면서 이것을 위한 제도적 개혁,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하는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큰 하나의 연대. 저는 이걸 가장 중요한 제도적인 변혁은 개헌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개헌연대는 특정인을 불리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그러한 사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느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우리가 개헌연대를 통해서 우리 제도를 흔들리는, 요동치는 이런 국제정세에 대응하고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우리 대내적인 제도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개헌연대를 향해서 나가야 한다. 이 개헌연대는 단순히 우리의 헌법을 바꾼다 하는 그런 차원보다는 이러한 헌법의 개정을 통해서 수십 년간 우리가 정치를 목적으로 하고 권력을 잡으려고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항상 개헌이 필요하다고 얘기는 하면서 한 번도 시행하지 않았던 그러한 일들을 이번에 시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제가 2007년에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하는 마지막 시기에도 이 헌법,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총리로 취임을 하니까 그동안 총리실에서 준비한 원포인트 레슨, 원포인트 개헌, 이걸 하자 하는 얘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제가 두 캠프에 전화를 했습니다. 두 캠프의 얘기는 정부가 꼭 그렇게 나가야 되겠다고 한다면 반대할 이유는 없다. 이런 아주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런 의지를 가지고 개헌이 되리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취임하는 첫날 제 대통령실에 대한민국 헌법 개정 지원 기구를 만들어서 현재 많은 국회의장님들이 개헌에 대한 대안을 만들었고 또 지금 정대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헌정회가 1200명 가까운 과거에 입법 활동을 해오신 분들을 회원으로 하는 헌정회가 그런 안들을 거의 완성시켜놓고 있고 지역, 지방도 돌아다니면서 많은 국민들한테 설득하고 있기 때문에 1년 동안에 걸쳐서 우리가 충분히 어떤 권력 분산 체제로 갈 건지, 저희의 기본은 결국 권력 분산, 분권 그리고 삼권분립 간의 상호 견제. 그것을 통해서 선택적 법치를 행동으로써 보이고 있는 수많은 말도 안 되는 우리 자유민주주의를 믿는다고 하는 엉터리 사이비 민주주의자들을 분명하게 응징하고, 이런 분들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좀 더 진정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약자를 보호하는 그러한 국가 체제가 되도록, 그를 통해서 국민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도록 하는 그런 조치를 해나가겠다 하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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