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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자신의 인생 3막 구상을 위해 지인이 있는 미국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SNS에, 푹 쉬면서 인생 3막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43년 전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로 출발한 게 인생 1막이었다면, 30년 전 신한국당에 들어와 정치를 시작한 게 인생 2막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이 자신을 버렸기 때문에 당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홀가분한 심정으로 인생 2막을 정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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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이 자신을 버렸기 때문에 당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홀가분한 심정으로 인생 2막을 정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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