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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선 본선을 이끌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쟁한 한동훈·안철수·나경원·양향자 전 후보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또 당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에 더해 6선 주호영 의원과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함께 선대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대위 사무총장으로는 재선 장동혁 의원이 선임됐고, 김문수 후보를 보좌할 비서실장에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임명됐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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