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0mm 대공포 '비호복합' 등 동원 실사격 훈련

육군, 30mm 대공포 '비호복합' 등 동원 실사격 훈련

2025.05.02.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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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군 마차진 해안 일대에서 대공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무인기 침투 등 적의 공중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30㎜ 대공포로 무장한 천호와 비호복합 등 8문의 방공자산과 장병 13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훈련은 북한 무인기를 가정한 표적용 무인기를 투입해 이를 격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을 지휘한 심보현 2기갑여단 방공대장은 적의 어떠한 공중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공방어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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