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12조 추경은 새발의 피...증액심사 협조 촉구"

진성준 "12조 추경은 새발의 피...증액심사 협조 촉구"

2025.04.24.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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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한 것을 두고, 이런 우리 경제를 지탱하기에 정부가 검토하는 추경 12.2조 원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조 추경의 경제성장률 제고 효과는 0.1%p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 발행 지연 예산부터 최소 1조 원을 편성하고, 자영업 소상공인 손실 보상에 3조 5천억 정도를 집행하는 등 추경의 과감한 증액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어제(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증액이 능사는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며, 심각한 경제 상황을 직시하고 증액심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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