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미군 2개 여단 지휘...17사단, 연합 전투지휘훈련

육군, 미군 2개 여단 지휘...17사단, 연합 전투지휘훈련

2025.03.19.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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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 일환으로 육군이 실전 지휘력을 높이기 위해 한미 연합 전투지휘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군 제17보병사단은 지난 16일부터 5일 동안 인천과 경기 파주 무건리 훈련장에서 미2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등과 함께 전투지휘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지휘훈련에선 지휘관과 참모가 실전 지휘·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 가상모의체계와 함께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부여하고 계획부터 실행·보완까지 진행합니다.

한미 장병 천2백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선 우리 측 17사단장이 미국 측 연합사단 예하 2개 여단을 직접 전술·통제해 대량살상무기 대응부터 공중기동작전까지 이뤄졌습니다.

17사단은 전군에서 유일하게 사단급 한미연합 전투지휘훈련을 시행하는 부대로, 2013년부터 연합사단과 함께 훈련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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