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위원 "검찰 특수본부장, 직 걸고 즉시항고해야"

야당 법사위원 "검찰 특수본부장, 직 걸고 즉시항고해야"

2025.03.08.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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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던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하고, 윤 대통령 석방 지휘를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자정 무렵,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수본부장인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직을 걸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1월 24일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을 허락하지 않았을 당시, 검찰이 공수처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을 즉시 기소하면 아무런 일이 없었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심우정 검찰총장이 토론을 핑계로 전국의 검사장들을 불러모아 26일에 늦게서야 기소가 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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