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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박희재 기자 다시 연결해서 현장 상황 전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저는 경기 포천 폭탄 피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먼저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먼저 공군 발표 내용을 보면오전 10시 4분쯤 공군 KF-16에서, MK-82일반폭탄 8발이 이곳 현장 인근 지역에 비정상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3시간 반 정도 만입니다.
현장 확인한 EOD, 폭발물 제거반은 직후 철수했고 경찰과 소방, 혹시 모를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현장 수습 중에 있습니다.
지금이 오후 2시 57분인데 오후 3시부터 현장 합동조사를 진하한다고 합니다.
공군은 현재 박기완 참모차장 위원장으로사고대책위원회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피해 상황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고 포천시장이 관련해서 브리핑도 했는데 피해보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훈련 내용, 정확히 어떤 훈련이었는지 한 번 더 전해 주시죠.
[기자]
이 훈련 정식 명칭은 연합통합화력 훈련으로,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자유의방패 연습을 앞두고 연계된 육군과 공군의 연합훈련입니다.
해당 훈련은 오늘 오전 9시에 시작해 약 1시간 넘게 진행이 됐고요.
훈련은 전차와 장갑차 비롯한 육군의 전차 포격과공군 모두 13기에 이르는 전투기의 공중 폭격 훈련이 포함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문제가 된 전투기 훈련은오전 9시 58분쯤 이뤄졌는데, 이 와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현재 파악이 됐습니다.
폭탄 상당수가 훈련장 안으로떨어졌지만 그 일부가 인근 민간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해취재진 일부가 현장에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하면서 급하게 현장 일정이 중단되고 사고 현장 수습에 군 인력까지 동원이 된 상황입니다.
해당 사고 직후 현장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이곧바로 유선보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현장에서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도 저희 취재진을 통해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제이미슨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도 함께 참가하는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포천시장을 연결해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마는 포천시에서는 군사훈련 전면 중단을 요구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포천시장, 중계에서도 잠깐 언급드렸는데 이곳 오후 2시 10분에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정부와 군 당국에 엄중 조치를 요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더 이상 민간 피해 발생 않도록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도 요구했는데 그러면서 포천시민들이 납득할 수준 마련될 때까지 군사훈련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피해자 지원 및 전면적 피해보상을요구했고요.
또 정부를 향해선 직접 포천 시민들께 사과하고 민심을 안정시킬 책임있는 후속 조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오는 10일부터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이 예정됐는데 이곳 포천 지역 상당수가 연습지역에 포함된 만큼 군 당국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군 당국 자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오늘 사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개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포천시에 있는 민가에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15명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오전까지 7명 부상에 2명 중상으로 전해드렸는데 이후 추가로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이 확인돼 수치에 포함이 됐습니다.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현재까지는 파악이 됐고요.
성당 1채과 주택 2채도 일부 파손됐고 또 1톤 화물차량도 파손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집계하고 있습니다.
추가되는 내용 확인되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포천 폭탄 사고 현장에서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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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박희재 기자 다시 연결해서 현장 상황 전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저는 경기 포천 폭탄 피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먼저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먼저 공군 발표 내용을 보면오전 10시 4분쯤 공군 KF-16에서, MK-82일반폭탄 8발이 이곳 현장 인근 지역에 비정상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3시간 반 정도 만입니다.
현장 확인한 EOD, 폭발물 제거반은 직후 철수했고 경찰과 소방, 혹시 모를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현장 수습 중에 있습니다.
지금이 오후 2시 57분인데 오후 3시부터 현장 합동조사를 진하한다고 합니다.
공군은 현재 박기완 참모차장 위원장으로사고대책위원회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피해 상황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고 포천시장이 관련해서 브리핑도 했는데 피해보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훈련 내용, 정확히 어떤 훈련이었는지 한 번 더 전해 주시죠.
[기자]
이 훈련 정식 명칭은 연합통합화력 훈련으로,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자유의방패 연습을 앞두고 연계된 육군과 공군의 연합훈련입니다.
해당 훈련은 오늘 오전 9시에 시작해 약 1시간 넘게 진행이 됐고요.
훈련은 전차와 장갑차 비롯한 육군의 전차 포격과공군 모두 13기에 이르는 전투기의 공중 폭격 훈련이 포함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문제가 된 전투기 훈련은오전 9시 58분쯤 이뤄졌는데, 이 와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현재 파악이 됐습니다.
폭탄 상당수가 훈련장 안으로떨어졌지만 그 일부가 인근 민간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해취재진 일부가 현장에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하면서 급하게 현장 일정이 중단되고 사고 현장 수습에 군 인력까지 동원이 된 상황입니다.
해당 사고 직후 현장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이곧바로 유선보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현장에서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도 저희 취재진을 통해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제이미슨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도 함께 참가하는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포천시장을 연결해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마는 포천시에서는 군사훈련 전면 중단을 요구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포천시장, 중계에서도 잠깐 언급드렸는데 이곳 오후 2시 10분에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정부와 군 당국에 엄중 조치를 요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더 이상 민간 피해 발생 않도록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도 요구했는데 그러면서 포천시민들이 납득할 수준 마련될 때까지 군사훈련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피해자 지원 및 전면적 피해보상을요구했고요.
또 정부를 향해선 직접 포천 시민들께 사과하고 민심을 안정시킬 책임있는 후속 조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당장 오는 10일부터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이 예정됐는데 이곳 포천 지역 상당수가 연습지역에 포함된 만큼 군 당국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군 당국 자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오늘 사고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개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포천시에 있는 민가에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15명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오전까지 7명 부상에 2명 중상으로 전해드렸는데 이후 추가로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이 확인돼 수치에 포함이 됐습니다.
심정지 상태인 환자는 현재까지는 파악이 됐고요.
성당 1채과 주택 2채도 일부 파손됐고 또 1톤 화물차량도 파손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집계하고 있습니다.
추가되는 내용 확인되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포천 폭탄 사고 현장에서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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