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한기호 "김병주 파병 지역 잘못 얘기...발언 정정·사과"

여당 한기호 "김병주 파병 지역 잘못 얘기...발언 정정·사과"

2024.11.04.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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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군인 시절 파병됐던 지역을 잘못 이야기했다며 자신의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 의원은 입장문에서, 김 의원이 인도-파키스탄 분쟁지역에 파견된 것을 두고 '아프가니스탄에 다녀왔다'고 발언한 건 잘못 얘기한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 의원이 '이라크에 갔다 왔다'고 한 발언 역시 이라크전을 지휘한 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라크에 주둔하지 않았음을 간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본질은 김 의원도 소령·중령 시절 국회 동의 없이 파병을 갔다 왔다는 거라며, 어느 나라를 갔는지는 본질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발언은 모든 국군 파병이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당의 억지 주장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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