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위력 선보이는 K-국방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위력 선보이는 K-국방

2024.10.01.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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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한연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잠시 뒤 시가행진이 이어질 텐데요.

세계 최강 미사일 '현무-5'부터 자체 개발한 다양한 한국형 무기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앵커]
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봅니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기일]
안녕하십니까.

[앵커]
잠시 뒤에 시가행진이 진행이 될 텐데 올해 같은 경우는 특히 더 주목도가 커진 게 34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이 됐어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먼저 짚어볼까요?

[최기일]
먼저 지난 2013년 대규모 국군의 날 시가행진 이후로 만 10년 만에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했는데요. 올해 2년 연속 이러한 대규모 시가행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도 지정하게 됐는데요. 이러한 대규모 시가행진을 통해 우리 국군의 위용을 자랑하고 또 K방산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면모를 우리 국민들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보여지고요. 한편으로 이러한 부분을 통해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 국군의 기상과 그리고 위용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시고 또 우리 군 또한 군 사기를 증진하는 그런 측면도 함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직접 보신 분들은 아마 전율이 느껴진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그 배경도 궁금한데 북한의 도발이 최근에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서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도 되지 않겠습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최근 국제정세가 불안해지는 등 한반도에서의 긴장과 그리고 도발이 계속 자행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와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이러한 대응과 위협에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 우리 군의 필승의 전력에 대한 부분들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이 있었고 지금 서울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시가행진이 이어지는 건데 저희 그래픽으로 준비를 했는데 교통 통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공항에서 광화문광장까지 계속해서 장비들이 이동을 해서 오는 거죠?

[최기일]
그렇습니다. 잠시 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숭례문으로부터 광화문 일대까지, 그래서 세종대로에 우리의 군 장병과 그리고 다양한 K방산의 명품 무기들을 또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됐는데요. 지금 현재 현장의 상황은 도로 통제와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안전대책들이 함께 보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그래픽으로 보고 계신데요. 오늘 서울공항에서 출발해서 남대문까지 계속해서 시가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지금 서울 시내는 교통 통제도 이루어집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가행진 때문에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니까 이런 부분들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 10월 1일 국군의 날인데 그냥 당연하게 10월 1일이 국군을 날이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이 된 이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설명을 해 주실까요?

[최기일]
기본적으로 국군의 날은 우리 국군장병들의 헌신과 그리고 또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요. 이 국군의 날을 10월 1일로 제정하게 된 것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그 해 10월 1일 우리 국군 제3보병사단이 38선을 넘어서면서 북진의 첫 신호탄이 됐던 것이,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일을 현행 국군의 날로 제정한 배경이 있습니다.

[앵커]
38선을 돌파한 날이다.

[최기일]
그렇습니다. 참고로 1950년, 즉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1년 전인 1949년 10월 1일에는 우리 공군이 창설된 바 있고요. 그리고 또 1953년 한국전쟁이 휴전된 해인데 그 해 10월 1일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즉 지금의 한미군사동맹이 체결된 날이기도 하죠. 일각에서는 1910년 일제시대에 조선총독부가 건립된 날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은 이러한 조선총독부 건립일을 우리 국군의 날로 지정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일각의 일부 이야기고요. 또 일부 의견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광복군 창설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일각의 주장도 있는데 광복군 창설일이 1940년 9월 17일인데 아마도 10월 1일 국군의 날로 지정한 날이 변경되지는 않고 현행대로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 기념식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거기에서 공개된 무기 체계가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거기서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무기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현무5,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기일]
말 그대로 현무5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이기도 한데요.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전략무기로서 이 현무5는 기본적으로는 지대지미사일입니다. 이런 현무5는 북한의 핵무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개발된 측면도 있는데요. 이른바 괴물 미사일로 불리면서 탄두 중량 8톤에 이르는 무거운 탄두를 실어서 쏘아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괴물 미사일로 불리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탄두 중량을 실어서 쏘아올릴 수 있는 강력한 전략무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현무5가 3축 체계 중에서 대량응징보복 쪽에 해당되는 거고 그리고 한국형 3축 체계가 발사하기 전에 먼저 타격하는 킬체인, 그리고 발사를 했을 때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 그리고 대량응징보복, 이렇게 3개의 개념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 그래픽 보면서 실제로 어떻게 운용되는지 한번 설명을 해 주실게요.

[앵커]
저희가 AI 그래픽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저렇게 북쪽에서 미사일이 날아오는 경우에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천궁-2와 팩3를 활용해서 최대 사거리 40km 안팎에서 저렇게 요격을 하는 상황인 거죠?

[최기일]
지금 화면 그래픽에서 나오는 것처럼 우리 국산 기술로 전력화를 마친 천궁-2 미사일 요격체계와 그리고 패트리엇3, 그래서 팩3라고 불리는데요. 그래서 최대 사거리 40km 안팎의 적의 미사일을 방어하는 개념이 되는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MD라고 합니다. 그래서 MD는 미사일디펜스의 약자로서 말 그대로 미사일을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식이 되겠고요. 이러한 사거리 40km의 범위는 저고도 내지는 중고도에서 요격을 실시하게 되겠고요. 말씀하신 대로 킬체인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일종의 선제타격을 하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중대한 위협 사항, 예를 들어서 북한의 핵 발사에 대한 징후가 발견됐을 시에는 우리가 선제타격을 할 수 있는 그런 킬체인의 개념이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대공방어체계라고 해서 KAMD, 이게 한국형대공방어체계인데 한국형대공방어체계는 기본적으로 다층방어체계입니다. 그래서 고고도로부터 중고도, 저고도에 이르기까지. 그래서 고고도에서 요격이 실패했을 때 다시 중고도에서, 그리고 중고도에서 실패했을 시에 다시 저고도에서 이러한 다층 요격을 하게 되는 것이죠.

[앵커]
지금은 그러면 이건 좀 더 고고도에서.

[최기일]
그렇습니다. 앞서 보셨던 팩3과 그리고 우리 천궁2 시스템은 주로 저고도 요격 시스템. 그리고 최대 사거리 70km 이상인 경우에는 우리가 엘셈 또는 롱셈이라고 그래서 장거리 지대공미사일인데요. 국산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실전배치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엘셈과 그리고 천궁체계는 현재 한국형 대공방어체계의 핵심을 이루고 있고면 또 우리나라의 이러한 한국형 3축 체계의 KAMD라 불리는 한국형 대공방어체계는 중동 지역과 유럽, 일부 남미와 그리고 해외 여러 나라들로 하여금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나가고 있는 화면은 사드가 나가고 있는데.

[최기일]
말씀드린 대로 한국형 대공방어체계는 기본적으로 다층 방어 체계로써. 그래서 고고도로부터 중고도, 저고도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다층별 방어체계의 개념으로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 내용들이 지금 우리 한국형 대공방어체계에 대한 모습을 그림으로 구현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앵커]
오늘 보는 무기들 같은 경우는 차량에 발사관이 실어져서 나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그것만 봐서는 저희가 이것들이 어떻게 쓰이는 것인지, 어떻게 우리나라를 방어하는 데 쓰이는 건지 잘 알 수가 없어서 이런 그림을 통해서 저희가 한번 설명을 드렸고요. 오늘 이런 것들을 비롯해서 굉장히 다양한 무기체계들이 우리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앵커]
한 가지 궁금한 게 최근에 미사일 방어체계가 주목받은 건 이스라엘 사례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체계와 우리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서 비교를 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최기일]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대공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는데요. 그래서 아이언돔이라고도 불립니다. 아이언돔이라는 개념은 돔은 영어로 지붕을 뜻하는 용어인데요. 지붕을 씌운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런 지붕의 형태로 적의 위협이나 박격포, 미사일 그리고 그외의 여러 가지 위협이 되는 내용들을 식별을 해서 요격을 하는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러한 아이언돔이 이제는 아이언빔, 그러니까 빔이니까 레이저죠. 그래서 이제는 기존 미사일을 미사일로 요격하는 체계에서 거기에 더해 레이저 대공방어체계까지도 현재 전력화하고 고도화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잠시 뒤면 최신식 국군 전략자산들과 함께 퍼레이드가 이어질 예정인데 현재 시간까지는 식전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군 관악대와 의장대 전통악대 그리고 의장대 퍼레이드 공연도 있었고요. 국군 군악대의 성악 공연 그리고 호국영웅에게 꽃목걸이를 수여하는 행사도 지금 시간이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상장비에 국민도 탑승해서 함께 이 퍼레이드를 한다고 하는데 여러모로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화면 보고 계시고요. 오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도 많은 시민들이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서 나와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자주 있는 행사가 아니니까요.

[앵커]
사실 또 지난해에는 비가 내려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시가행진은 숭례문에서 광화문 육조마당까지 총 1.2km 거리에서 이뤄집니다. 장비부대 뒤에서 도보부대가 걸어서 행진을 하겠고요. 아파치 헬기와 블랙이글스. 블랙이글스는 세계적으로도 위용이 대단한 비행팀이죠?

[최기일]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랑할 수 있는 공중곡예를 선보이는 팀인데요. 블랙이글스 팀의 공연도 우리가 함께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해 같은 경우는 아까도 말씀을 하셨지만 날씨가 안 좋아서 이런 공중전력들을 우리가 볼 수 없었거든요. 도심 한가운데서 우리 블랙이글스 공연을 보고 그리고 아파치 헬기가 날아다니는 모습들을 보면 조금 더 우리 가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제 잠시 뒤면 대통령이 도착하고 그후에는 군사경찰 MC 부대, 먼저 선도 부대에 이어서 그 이후에는 시가행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 현무5에 대해서 조금 전에 잠시 의미를 짚어봤는데 저는 오전에 TV 화면을 통해서 봤습니다마는 현무5가 실려 있는 차량이 가로로도 이동을 하더라고요.

[앵커]
대각선으로 굉장히 부드럽게 이동을 하더라고요.

[앵커]
그러니까 조향이 모든 바퀴가 한 번에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마치 게가 옆으로 걷는 것처럼 그렇게 이동을 하던데 저런 특수차량들도 다 국산화되어 있는 겁니까?

[최기일]
대부분의 차량뿐만 아니라 우리 무기체계의 핵심기술도 많은 부분 국산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핵심기술을 우리가 보유하고 있고요. 그리고 업계에서는 전문용어로 PIP라고 하는데요. 성능개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기존의 무기체계의 성능을 진일보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기 체계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이러한 차량과 그리고 차량에 실려 있는 우리의 전략자산인 현무미사일을 보실 수 있는데요. 현무5를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했죠. 그리고 지금 우리 군에서는 그다음 버전에 대한, 한층 더 위협을 높인 그러한 업그레이드된 현무를 개발 착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오늘 오전에 인상적이었던 게 미국 전략자산인 B-1B 랜서가 등장을 했어요. 초음속전략폭격기라고 해서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도착한다, 죽음의 백조 이런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전략자산이 우리나라의 국군의 날 행사에 전개된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최기일]
B-1B 랜서는 말씀하신 대로 일명 죽음의 백조라 불리웁니다. 평양 상공을 휘젓고 다녀도 북한은 B-1B 랜서가 자국 내 영공에 침범한 사실을 알지도 못한다고 하는데요. 고고도에서 비행을 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스텔스 기능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앵커]
조금 이따 설명을 이어서 듣도록 하고요. 이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경호인력과 함께 등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화문광장으로 경호인력과 함께 검은 차량이 들어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다 같은 차량이라서 어느 차에 타고 있는지는 저희가 알 수 없는 상황이고요. 많은 시민들이 차량이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식전행사에 이어서 이제는 오프닝 행사, 그리고 본격적으로 퍼레이드는, 예정으로는 4시 7분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이 도착한 이후에는 호국영웅의 카 퍼레이드가 일단은 진행이 되고요. 그 이후에는 전통악대의 공연, 그리고 고정익 비행기. 그리고 그 비행기들 20대가 편대비행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3군 의장대의 공연이 그 뒤에 이어지고 그후부터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거죠.

앵커]
그렇습니다. 오늘 어떻게 행사가 진행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앵커]
대통령이 지금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호국영웅들과 함께 모여서 행사를 지켜볼 예정인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앵커]
잠시 뒤면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될 것 같고요. 지금 현장에 나와 있는 군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앵커]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 등 K방산, 지금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죠. 그 무기 실물들을 오늘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행사, 아까 설명하신 것처럼 대내적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의미도 있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 무기체계에 관심이 많은 외국분들한테도 굉장히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전만 하더라도 날씨가 흐린 편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개서 굉장히 맑은 날씨라서...

[앵커]
우리 전략자산을 우리 국민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K방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각에서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납기일을 잘 맞추는 능력이 대단하다,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기일]
맞습니다. 최근 2022년 우러전쟁 발발 이후부터 국제정세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는데요. 각국은 자국의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 현대화 사업의 미명 하에 군사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와중에 우리 K방산이 많은 나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죠. 그래서 우리 K방산의 저력은 기본적으로 가성비에 있습니다. 가성비라는 것은 가격 경쟁력과 그리고 품질 우수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고요. 그리고 방금 진행자분께서 말씀하셨듯이 계약 체결 이후에 납기이행에 대한 계약준수도 우리가 계약 이행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는 부분도 우리가 짚어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현장 화면 보시면 카 퍼레이드고 시작이 됐습니다. 호국영웅들이 차에 타고 있고요.

[앵커]
총 열한 분이 선정돼서 이렇게 함께 등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군사경찰의 호위를 받으면서 열병차 4대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고요. 1호차에는 6.25 참전용사 두 분이 타고 계십니다. 그리고 2호차에도 참전용사 두 분이 타고 계시고요. 3호차에는 훈련 도중에 순직한 분들의 가족분들이 타고 계십니다. 3호차와 4호차도 마찬가지고요.

[앵커]
이렇게 총 열한 분이 카 퍼레이드를 하면서 문을 열고 있습니다. 뒤쪽으로 우리 전략자산들이 줄을 지어서 퍼레이드를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잠시 뒤면 정말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될 것 같은데요. 남대문 앞에 도열해 있는 모습 지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시민들이 지금 구름처럼 몰려 들었는데, 저는 실제로 본 적은 없거든요. 교수님께서는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기분이 어떻습니까?

[최기일]
이러한 전차나 또는 장갑차와 자주포가 기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막 벅차 오르는 그러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앵커]
아직은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고요.

[앵커]
퍼레이드는 4시 7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공중과 지상장비의 합동 기동을 시작으로 이어서 도보부대 행진 그리고 국민과 함께 행진하는 순서로 진행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 뒤에는 서울수복을 재현하는 행사를 통해서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현장에서는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저희가 보여드리는 화면이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남대문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오늘 시가행진이 이어지는데 그 곳곳에 카메라가 있어서 여러 곳에 있는 카메라의 다양한 화면들을 지금 보여드리고 있어서 그런 점들 참고해 주시면 되겠고요.

[앵커]
화면이 자주 바뀌더라도 교수님께서 한번 전문가로서 딱 짚어서 우리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잘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 보여드리는 화면은 남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장면들이고요.

[앵커]
지금 우리 국민들도 전략자산에 탑승하고 있는 상황인 거죠?

[최기일]
우리 일반 국민들께서도 이러한 무기체계에 함께 동승하시고 계신데요. 지금 화면에 보이는 맨 선두의 차량은 우리 국내 기아차에서 개발한 소형전술차량입니다. 미군이 사용하는...

[앵커]
지금 들어오고 있는 건 아파치 헬기인가요?

[최기일]
지금 화면상 보이는 헬기는 아파치가 아니라 정확하게 화면을 자세히 봐야 될 것 같은데. UH, 1H 그러니까 우리 블랙호크라고 불리는 헬기인 것으로 보이는데. 멀리서 카메라 앵글에 보이는 화면만으로는 정확하게... 지금 화면에 보이는 기종은 아파치 헬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공격헬기인 거죠?

[최기일]
맞습니다. 아파치는 미군이 자랑하는 공격헬기인데요. 이러한 공격헬기는 사실 전차킬러라고 불릴 정도로 지상전에 다양한 위협자산들을 무력화시키고 그리고 공중에서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고 호국영웅 카퍼레이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한 분 한 분 이름을 짚어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류재식 참전용사, 그리고 박추남 참전용사, 송치선, 안산정 6.25 참전용사가 지금 1호차와 2호차에 나눠서 탑승했고요. 그리고 3호차에는 고 박명렬, 박인철 소령의 가족인 이준신 여사, 그리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청자 여사가 3호차에 탑승을 했습니다.

[앵커]
대통령이 직접 문을 열고 이렇게 최상의 예우를 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고 윤영하 소령의 모친인 황득기 여사, 그리고 고 박경수 상사의 딸인 박가민 양도 3호차에 탑승했고요. 4호차에는 최초의 국산소총을 개발한 최영진 이사 그리고 고 김동수 박사의 아들인 김상민 박사 그리고 육군중사, 하재원 중사가 4호차에 탑승해서 먼저 카퍼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앵커]
군사경찰의 호위하에 이렇게 열병차가 이동하고 또 대통령이 직접 문을 열고 영접을 하는 것은 영웅에 대한 최상의 예우를 표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자리를 가진 것도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교수님?

[최기일]
우리 군 통수권자이자 그리고 우리 대통령께서 국군과 국민들을 예우하는 모습은 우리 군 장병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께도 굉장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게 해 주는 장면이라 보여집니다.

[앵커]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 K무기가 총출동을 할 예정인데요. 뒤쪽에 쭉 도열해서 퍼레이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위용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앵커]
이렇게 무기를 보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지만 우리나라를 위해서 애써주신 분들께 예우를 다하는 것도 국군의 날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맨앞에 있는 모터사이클을 탄 사람들이 군사경찰인 거죠?

[최기일]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은 고정익 전투기들이 들어오고 있는 거죠?

[최기일]
지금 화면상 보이시는 게 고정익 전투기의 축하비행이 되겠습니다.

[앵커]
고정익이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전투기의 형태 아니겠습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고정익이라고 하는 것은 비행기, 즉 항공기 동체에 고정되어 있는 전투기나 항공기들을 우리가 고정익 항공기라고 합니다. 그다음에 고정익과는 반대로 회전익은 프로펠러와 같은 회전익 항공기들로 구분이 됩니다.

[앵커]
순서에 따르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FA-50 전투기로 알고 있거든요.

[앵커]
국내 생산의 초음속 전투기죠. 다목적 경전투기고 훈련용으로도 쓰이고 전투용으로도 쓰이는 기종 아니겠습니까?

[최기일]
국내 항공기, 유일한 완제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에 성공을 하였고요. 전 세계에서는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 개발에 성공한 FA-50 전투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굉장히 작고 가볍고 날씬해서 경전투기라서 이렇게 전투를 직접 할 수 있는 종류의 전투기인 건가요?

[최기일]
실제로 FA-50 다목적 경전투기라고 하는데 FA-50 기종은 전투기로써의 충분한 성능과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앵커]
뒤이어서 KF-16 전투기가 오고 있습니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죠.

[최기일]
그렇습니다. 앞서 보신 FA-50 전투기와 KF-16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전투기를 구분하는 것은 로급으로부터 미들급, 그리고 하이급으로 구분하는데 방금 보신 FA-50 전투기와 KF-16 전투기는 우리 군의 로급에서 미들급을 담당하는 다목적 전투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공중에서는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전투기들이 지금 날고 있고 지상에서는 우리 다른 무기체계들이 출발을 한 모습입니다. 굉장히 현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건 어떤 기종이죠?

[최기일]
KF-16 기종이고요. F-16이라고 하는 미국의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전투기로 국내에 도입하게 되면서 KF-16 그리고 FA-50의 전투기가 축하비행이 화면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FA-50 5대, 그리고 KF-16 5대. 이어서 F-35 기종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지금 이 비행기인가요?

[최기일]
그렇습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비행기는 F-35A 전투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꼬리가 두 개가 달려 있는 거죠?

[최기일]
그렇습니다.

[앵커]
스텔스 전투기 아닙니까?

[최기일]
5세대 전투기고요. 그리고 다목적 스텔스 기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무기창도 모두 다 스텔스 안으로 넣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뚱뚱한 모습을 가졌다고 하던데 맞나요?

[최기일]
기체가 다소 몸집이 있어보이지만 말씀하신 대로 스텔스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모든 무장체계를 내제화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기체의 특성을 보이고 있고요.

[앵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자산 중의 하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앵커]
스텔스라고 하는 게 레이더상으로 봤을 때 새 정도 크기로 잡히는 게 스텔스 기능을 갖췄다는데 맞습니까?

[최기일]
맞습니다. 일반 시청자분들이나 일반인들께서는 스텔스 기능이라고 하면 전혀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스텔스 기능이라는 건 레이더에 탐지되지만 작은 점으로 표시가 되는 것이죠.

[앵커]
드론 전략 자산도 등장했는데 이것은 모두 원격으로 조종을 하는 거겠죠?

[최기일]
드론은 최근에 UAV라고 하는 무인항공기의 한 종류로써 이러한 드론 자산은 GPS가 달려 있어서 위성 송수신을 통해 원격으로 리모트 조종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우리 군은 다양한 드론 기체들을 개발해서 전력화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 육상용, 그다음에 해상용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고고도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고도 정찰임무 수행에 대한 국산무인기도 현재 개발해서 전력화 배치를 한 상황입니다.

[앵커]
앞으로 이스라엘이라든가 전장 상황을 보면 앞으로 더더욱 무인체계들이 굉장히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 장비인가요?

[최기일]
이제 앞서서 소형 전술차량에 이어서 이제는 다양한 지상 관련된 차량들을 도열해서 행진을 하고 있고요.

[앵커]
무인잠수정이네요.

[최기일]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유무인 복합체계라고 하는 무인 전력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 지금 화면에 보이는 노란색의 무인 잠수정, 말 그대로 물속에서 무인화되어서 운용이 되고 있는 무인 잠수함이 되겠습니다.

[앵커]
또 정찰기 같은 경우는 우리가 탄 전투기는 올라갈 수 있는 높이의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공기층도 있고 이러니까. 그런데 더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거죠?

[최기일]
맞습니다. 이러한 무인체계의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한계나 제약상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고요. 그리고 또 위험한 작전이나 위험한 임무에 우선적으로 이런 무인전력들을 투입함으로써 우리 장병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무인체계들이 계속해서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고요. 지금 자세히 보면 차량 위에 드론이 실려 있는 모습인 거죠?

[최기일]
그렇습니다. 최근에 우리 육군의 드론전투단에서는 앞서 잠시, 지금 화면에 보이는 드론인데요. 저 드론 기체에 우리 K2 소총을 매달아서 소총 사격 시험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정찰 감시용도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건 어떤 무기체계인가요?

[최기일]
천궁2. 저고도로부터 중고도에 이르는... 그래서 지대공 미사일 요격체계가 되겠습니다. 발사 차량에 실려 있는 미사일도 보실 수 있겠고요.

[앵커]
지대공이라고 하면 땅에서 쏴서 공중에 있는 것을 맞춘다라는 의미인 거죠?

[최기일]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또 헬기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최기일]
아파치헬기가 공중에서 기동 중이고요. 그리고 우리 공병장비로써 화면에 보이는 장비는 수중도하, 공병의 여러 장애물을 개척하는 장비가 되겠습니다.

[앵커]
직접 도하가 가능한 장비인가 보죠?

[최기일]
자주도하 장비도 저희가 운용하고 있고요. 화면에 보이시는 장비는 지상의 장애물을 개척하거나 또는 자주도하에 있어서 지원을 하는 장비가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은 아파치 헬기가 이렇게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뭔가 영화 같은 장면입니다. 건물 사이로 저렇게 현존 최고의 공격헬기라고 하는 아파치 헬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떤 기종입니까?

[최기일]
AH64-2 버전의 아파치 헬기가 되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이 미군으로부터 도입해서 운용 중이고요. 지금 화면에서 보시면 공중에서, 제자리에서 회전을 하면서 기동하는데, 호버링이라고 하는 비행기술이 되겠습니다. 서서히 저공비행을 하면서 지역을 정찰하기도 하고요. 정찰감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고 적 위협으로부터 지상에서 위협되는 전차나 자주포 등 위험물이 발견되면 헬파이어, 그래서 아파치 헬기 양쪽으로 보시면 원통형의 발사체의 발사관이 있는데요. 저게 2.75인치라고 하는 헬파이어라고도 불립니다. 그래서 저 원통형 발사관에서 발사되는 유도로켓이 지상의 전차나 위협들을 공격해서 제거하는 그런 무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출발지점이 숭례문 앞인데요. 여기에는 지금 행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시작지점이니까요.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계속 이동을 해갈 예정이고 그리고 지금 다른 부분, 광화문 근처에서는 다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취재진이 이 시가행진하는 거리 곳곳에 나가 있기 때문에 곳곳에서 지금 여러 가지 화면을 함께 섞어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전략자산은 어떤 겁니까?

[최기일]
앞서도 설명드렸던 맨 앞에 기동하고 있는 기계화 제대 맨 앞에 있는 차량은 소형전술차량이 되겠고요. 소형전술차량 위에는 각종 대공화기라든지 기관총 등 무기를 탑재해서 운용 중이고요. 바로 뒤에 이어지는 전차가 바로 K2 흑표 전차. 수출명은 K2 블랙팬서라 불리고 있고요. 지금 해외의 모든 나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차가 되겠습니다. K2 전차의 주포는 55구경장 120mm 활강포를 사용하겠고, 그리고 능동형 방어체계로부터 그리고 화생방 방어 능력 그리고 수중도하 능력까지도 갖추면서 장병의 생존성을 높이고 그리고 다양한 적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앵커]
아까 화면 분할해서 보여드렸는데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세종문화회관 앞쪽에 축하단상이 마련된 자리에 어떤 장비들이 가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기일]
말씀드린 대로 K2 흑표 전차 후미에 보이는 기종은 K21보병용 장갑차량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장갑차량이라고 하는 것은 전투 현장에 신속하게 우리 군 장병이나 또는 군 물자를 수송해서 이동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앵커]
조금 전 보신 것처럼 하얀 옷을 입은 여자분이 깃발을 흔들고 계셨는데 이번 시가행진의 특징입니다. 우리 군 장비를 이것을 운용하는 가족들이 함께 타고 있는 모습이거든요. 그게 또 오늘 기념식 행사와 다른 시가행진만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기일]
맞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군은 금번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슬로건을 강한 국군, 그리고 국민과 함께라고 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데요. 그런 것을 몸소 우리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앵커]
도보부대가 행진하고 있습니다. 육군 지휘부에 이어서 육군 군악대 그리고 국군 군기단, 육군 군기단 순으로 계속해서 지나가겠습니다.

[앵커]
시작지점에서는 행진부대가 준비를 하고 있고요. 앞에는 계속해서 우리 장비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화면이 멀어서 자세히 안 보이기는 한데 어떤 장비입니까?

[최기일]
저 군용트럭에 실려 있는 것이 바로 K239라고 하는 천무입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전투차량은 KAAV라고 하는 우리 해병대가 사용하는 수륙양용 장갑차량이 되겠습니다.

[앵커]
바다 위에서도 바다를 뚫고 나오더라고요.

[최기일]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KAAV, 수륙양용 장갑차는 수중도하가 가능하고 그리고 돌격작전에 사용되는 핵심 장비가 되겠습니다. 앞서서 화면에 빨리 지나갔는데요. 앞서서는 천마라고 불리우는 우리의 대공방어체계도 함께 행진에 참여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축하단상이 있는 광화문광장 근처에서는 이렇게 우리 장비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었고 시작 지점에서는 행진이 이어지고 있고요. 아까 봤던 무인체계가 지금 세중문화회관 앞쪽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기일]
무인 헬기로부터 시작해서 무인기들을 보실 수 있고요.

[앵커]
지금 해군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최기일]
해군의 다양한 미사일 발사체계, 해군의 무기체계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앵커]
유무인 전투체계를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다목적무인차량, 고정익, 회전익 드론 그리고 여러 가지 미사일 체계도 함께 직접 확인하고 계십니다.

[최기일]
꼬리날개가 부착되어 있고 그리고 원격으로 리모트 조종을 함으로써 적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입니다.

[앵커]
보병대대와 특전대대도 계속해서 행진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앵커]
3축체계를 아까 봤던 것 같고 이것은 지금 어떤 겁니까?

[최기일]
다양한 미사일 체계로서 우리 대공방어체계의 핵심 자산들 그리고 육해공의 무인체계들이고요.

[앵커]
이게 저희가 앞서 설명드렸던 것 중에 하나죠.

[최기일]
한국형 3축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의 킬체인, 대공방어체계의 핵심이 되고 있는 엘셈, 즉 롱셈이라고 불리우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을 지금 화면에서 보고 계십니다.

[앵커]
아까 그림으로 설명을 드렸던 엘셈이었고요.

[앵커]
지금 저런 차량들에 실려 있는 미사일은 저대로 기립을 해서 발사하는 체계입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차량이 고정된 상태에서 수직으로 발사대를 다시 고정시킨 다음에 고각 발사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발사를 하게 되고요.

[앵커]
차량 자체가 사실상 발사대 역할을 해 주는 거죠?

[최기일]
맞습니다. 앞서 설명이 부족했던 게 3축체계에서 얘기하는 우리 한국형 대공방어체계는 크게 세 단계의 관련 핵심 장비로 구성돼 있는데요. 레이더 장비로부터, 그리고 레이더 장비에서 식별되는 위협자산들을 교전통제소라고 하는 곳에 정보들을 전달해서 그다음에 방금 보신 발사차량에 미사일 발사체가 발사되는 그런 순서로 크게 3단계의 발사 절차가 진행됩니다.

[앵커]
이렇게 이동식 발사대를 가진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우리가 교환의 위협을 이야기할 때도 북한이 고정된 곳에서 쏘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 쏠 수 있기 때문에 위협이 더 커진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우리도 이런 굉장히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최기일]
그렇습니다. 저런 이동형발사대를 운용하는 것은 전술적으로 매우 중요하고요. 결국 발사 이후에 우리 위치가 탐지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동형발사대를 활용하고 있고.

[앵커]
현무인가요?

[앵커]
우리 보병부대가 계속해서 행차하고 있고요.

[앵커]
지금 지나가고 있는 게 거의 마지막 무기체계인 것으로 보이는데.

[최기일]
앞서서 유무인 복합체계 이야기를 했는데요. 장비들이 화먼에 빨리 지나가다 보니까 설명을 잘 못 드렸는데 현 윤석열 정부의 120개 국정과제 중 유무인 복합체계.

[앵커]
지금은 행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최기일]
국군장병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겠고요.

[앵커]
지금 화면이 현장에서 연결이 고르지 못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앵커]
지금 보면 앞에 푸른 계열의 옷인데요.

[최기일]
지금 화면에 보이는 장병들은 우리 해병대가 되겠습니다. 해병대는 위험한 상륙작전을 수행하고요. 가장 용맹한 부대로.

[앵커]
지금 보시면 구명조끼를 입은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우리 해군 제대들이 행진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고요. 여기는 굉장히 푸른 옷을 입었는데요.

[최기일] 우리 공군 장병들이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공군 지휘부와 공군 군악대가 함께 등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뒤쪽으로 숭례문이 보이는 걸로 봐서 여기가 시작 지점입니다.

[앵커]
공군제대는 군기단, 그리고 공군사관학교, 공군혼성대대로 이어서 퍼레이드를 진행하겠는데요. 저 혼성대대라는 말이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최기일]
말 그대로 남군과 여군이 혼성으로 편성되어 있는 그런 혼성제대가 되겠고요. 그래서 제대의 맨 앞에 지금 군악대를 지휘하는 지휘관도 여군 지휘관인 것으로 조금 전에 확인을 했습니다.

[앵커]
지금 보고 계시네요. 군악대인가요?

[최기일]
그렇습니다.

[앵커]
공군 군악대가 행진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런 제식을 준비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보통 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최기일]
적게는 수개월에서 많게는 거의 반년 가까이. 다양한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분열로부터, 그리고 다양한 제식 그리고 또 특공, 특전무술시범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우리 군 장병들이 퍼레이드를 하면서 시가행진을 하는 것은 불과 1시간 남짓 보여지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이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은 정말 우리 군 장병들이 수개월 동안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 노력으로 보여주는 것도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최기일]
그렇습니다. 우리 국민들께는 이러한 군의 위용을 보심으로써 자부심을 느끼시고 또 한편으로는 든든한 우리 국군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 우리 국민들께서 또 안심하실 수 있겠습니다.

[앵커]
나라별 열병식이나 퍼레이드의 성격도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더 권위주의적인 나라에서는 동작도 좀 더 크고 훨씬 더 칼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최기일]
화면에 지금 공군특수임무를 수행하는 CCT 장병들과 그리고 공군 조종사 헬멧을 들고 공군 조종사 복장을 하고 있는 조종사들.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시가행진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은 우리나라 국기와 그리고 성조기를 들고 한미동맹을 보여주는 상징인...

[최기일]
그렇습니다. 금번 26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에서는 미군 도보부대도 참여했습니다.

[앵커]
UN의장대로 시작해서 미8군 지휘부, 그리고 기수단, 미8군 군악대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고요. 스트라이크여단도 그 뒤를 잇겠습니다. 스트라이크여단이 공식 이름은 아니라면서요?

[최기일]
미군의 스트라이크여단은 전 세계적으로 작지만 강한 군대를 지향하다 보니까 일종의 컴팩트화 되어 있는 일종의 신속기동여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분쟁지역이라든가 위험지역에 신속하게 급파되어서 다양한 임무들을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부대를 스트라이크여단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요.

[앵커]
오늘 행사의 특징 중 하나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보여주는 것에도 많은 주안점을 둔 것 같아요.

[최기일]
앞서서 앵커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전 세계 각국은 자국의 다양한 군사 행사를 통해서 자국의 군사력 부분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기도 하고요. 또 군의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도, 그리고 주변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그런 목적에서도 이런 다양한 군사 퍼레이드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번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부분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지금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이 미군 의장대와 미군 군악대가 또 함께 도보행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기념 행사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 중 하나도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 멘트 중에, B-52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최초 착륙했던 것들을 한번 언급을 했어요. 전개하는 경우는 있어도 착륙하는 경우는 잘 없는 건가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거죠?

[최기일]
대표적인 미군의 전략자산으로써는 B-52 폭격기와 B-1B 랜서, 이른바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전략폭격기를 가리켜 중요한 전략자산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이 전략자산이 단순히 한반도에만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착륙했다는 의미는 상시 배치될 수 있다고 하는 상시 배치에 대한 의미도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순환 배치 내지는 전략자산이 일시적으로 전개되는 것만이 아닌 이제는 상시적인 배치로써 전략자산이 훨씬 더 우리 한반도,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에 한미전략자산들이 동원될 수 있고 상시 운용되고 있다,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만큼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 우리 공중에 날아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기지에 착륙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를 신뢰하고 있다, 이런 의미도 가진 게 아니겠습니까?

[최기일]
말씀하신 대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징표로도 확인할 수 있겠고요. 그리고 단순한 순환 배치라든가 전략자산의 전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상시 배치의 성격이 짙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최근에는 우리 조선기업들이 미국의 잠수함이나 해군 함정을 유지, 보수하는 그런 사업도 수주하지 않았습니까?

[최기일]
MRO라고 하는데요. 함정과 같은 군함의 선박들을 유지, 보수, 운영하는 측면에 있어서 우리 한국의 해양 방산 업체들이 미국 조선소와 협업하여 한미동맹에 대한 한 축으로써 그런 부분에 일조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지금 계속해서 행진하는 모습들 화면에 나가고 있습니다.

[최기일]
육군 제3사관학교 생도들이 방금 행진하는 장면이었고요. 지금 현재는 우리 늠름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현재 행진하고 있습니다.

[앵커]
옷들도 굉장히 다양하네요.

[최기일]
그 뒤를 이어서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사관생도들이 행진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은 졸업 후 임관하게 되면 간호장교로 군목부를 하게 됩니다. 간호장교, 간호사의 상징인 하얀 생도 복장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뒤이어 들어오는 부대는 어떤 부대인가요?

[최기일]
2신속대응사단의 모습을 볼 수 있겠고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우리나라 특수전 임무를 전담하고 있는 육군특수전사령부의 늠름한 장병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검정 베레모를 쓰고 있습니다.

[최기일]
맞습니다. 검은 베레라고 해서 검은색 베레모를 착용한 군 장병은 특전사 요원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이름표도 검정색으로 쓰더라고요.

[앵커]
안 되면 되게 하라, 이런 신조를 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앵커]
특전사 제재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앵커]
이분들은 헬멧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굉장히 특이한 모습인데요.

[최기일]
네, 말 그대로 특수작전 영역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육군 특전사는 지상에서뿐만 아닌 공중과 해상, 다양한 영역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착용하고 사용되는 장비도 매우 다양하고요. 그럼에 따라 복장의 위장성을 높이고 그런 부분 때문에 일부 착용되는 제식 복장이나 패턴의 무늬도 조금 상이한 측면이 있겠고요.

[앵커]
단순히 이게 행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장비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지금 쓰고 있는지를 살짝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가 유무인 체계라든지 여러 가지 첨단 전략자산들을 쭉 보고 있는데 사람이 직접 착용하고 사용하는 소형 장비들에 대한 첨단화도 잘 이뤄지고 있나요?

[최기일]
그렇습니다. 앞서 유무인 복합체계라 말씀드렸는데요. 맨드 언맨드 팀, 그러니까 유인과 무인의 복합임무체계를 일컫는데 말씀하신 대로 근력증강수트를 입든가. 그리고 또 현재 우리 군에서는 EOD 로봇이라고 해서 폭발물을 탐지해서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 그래서 로봇에 궤도를 부착해서 궤도형 로봇도 운용하지만 최근에는 견마로봇이라고 해서, 사지로봇이라고 하는 4개의 발이 달려 있는 로봇도 우리가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 대형 태극기를 들고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대형 태극기가 궐대와 광화문을 통과한 뒤에는 서울 수복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태극기는 육사생도 그리고 해병용사, 공사생도, 간호사관학교생도, 공군용사, 3사 생도 이렇게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가진 분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기일]
ROTC 학군사관학교 제복을 착용한 인원도 보이고요. 그리고 전국에 소재한 4년제 대착의 군사학과 재학생의 군사학과 제복을 또 착용한 모습도 보이고요. 다양한 인원이 착용한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 화면은 광화문이었는데 그곳이 행진의 마지막 지점이었고요. 지금은 아까 보셨던 특전사분들이 되겠습니다. 요원들 보면 꽃목걸이도 걸고 있어요. 중간중간 목걸이를 걸어주는 행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저기에 참석하는 것이 군복을 입고 있는 사람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일 것 같은데 선발하는 과정도 있습니까?

[최기일]
군국장병 개개인별로 선발하는 것이 아닌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부대가 참여하게 됩니다. 그 부대의 일원으로서 말씀하신 대로 해당 장병은 대단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요. 이런 대규모 뜻깊은 행사에 국군장병을 대표해서 참여한다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앵커]
꽃목걸이를 언급했는데 가족분들이 수여를 한 거라고 오늘 행사 계획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 굉장히 뿌듯할 것 같습니다.

[앵커]
재향군인회분들께서도 뒤에서 함께 퍼레이드에 합류했습니다. 태극기를 흔들면서 밝은 표정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은 국민과 함께 오늘 시가행진의 상징적인 것 중에 하나가 또 국민과 함께 행진을 하는 것도 의미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행사가 아마 뒤이어서 이어질 것 같고요. 지금은 아까 말씀드렸던 광화문광장의 모습이었고요. 행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태극기.

[최기일]
대형 태극기 뒤에 국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모습이 되겠고요.

[앵커]
국군 의장대는 세계적으로 대회도 있더라고요.

[최기일]
우리나라 국군 의장대가 해외에서 열리는 각군의 의장대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올린 바 있고요. 이런 국군 의장대의 우리나라 장면이나 모습들이 해외에서는 진기명기와 같이, 해외에서는 일반인들이 호기심을 갖고 관심을 많이 갖고. 전통무예라든가 그리고 또 다양한 무술 시범 그리고 우리 의장대의 다양한 의장사열에 대한 부분들이 해외에서는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실제로 경연대회에서도 입상을 많이 했습니다.

[앵커]
지금 대형 태극기가 들어오고 있는데 이 길이 6.25전쟁 때 우리나라가 서울을 수복했을 때 걸었던 그 길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최기일]
그래서 오늘 국군의 날 행사 과정에서도 서울 수복 행사를 또 재현하는 행사를 한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앵커]
대형 태극기를 애드벌룬에 달아서 부양을 한다라고 계획에는 나와 있습니다. 그 모습도 기대가 되고요. 지금 이렇게 첨단무기체계 그리고 늠름한 우리 장병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K방산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모습들이 실물을 보여줌으로써 해외 바이어들에게 어필을 하는, 호소를 하는 모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최기일]
과거에 우리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라고 하면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서 도보행진을 하는 것을 주로 보여줬다면 지금은 첨단무기체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계기로써 우리가 이런 것을 확인할 수 있겠고요.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명품 무기들에 대한 진가나 위용들을 이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통해서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태극기 행진이 상당히 많이 진행된 것 같아요.

[앵커]
현장에서는 또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응원하는 목소리도 중간중간 들리고 있습니다.

[앵커]
태극기 뒤에는 국민들과 함께, 국민 200여 명이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고요.

[최기일]
국군의 날 시가행진과 행사는 우리 국군 장병도 주인공이지만 우리 국민 여러분들 모두가 또 주역이시기 때문에 국군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고 함께하는 그런 뜻깊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해 행사에서는 증강현실 그래픽으로 해군함정들, 정조대왕함도 보여주고 했었는데 올해는 그 부분생략이 됐고요. 지금 육군과 공군의 첨단무기체계만 주로 살펴봤는데 해군의 첨단무기체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기일]
아쉽게도 물리적 특성과 장소의 제약 때문에 우리 해군무기체계가 소개가 안 된 부분이 아쉽기는 한데요. 우리나라의 함정 건조 능력, 그 조선업의 강점을 살려서 우리나라는 잠수함을 비롯해서 수상함도 잘 건조하고 해외에 실제로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잠수함으로부터, 그다음에 최첨단 이지스함이라고 불리우는 구축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군 전략과 자산들을 운용 중에 있고요.

[앵커]
국민 200여 명이 함께 지금 서울, 6.25 전쟁 이후에 한국전쟁 이후에 수복했던 그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이제 도착지에 왔죠.

[앵커]
깃발을 들고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고요. 국민들에 손을 흔들면서 인사에 화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함께 보고 계십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 오전에는 성남 서울공항에서 또 여러 가지 첨단무기체계를 보여줬고 그리고 지금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이렇게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데 2년 연속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의 메시지가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최기일]
우리 국군의 위용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강한 우리 대한민국 군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가 되겠고요. 무엇보다도 최근에 한반도의 긴장과 그리고 또 북한의 도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남 도발에 대한 대북억지, 그리고 우리의 강력한 군사력과 위용들을 보여주면서 이런 전력을 과시하는 그런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아까 화면이 굉장히 복잡하게 돌아가서 저희가 무기체계를 제대로 못 봤는데 현무5가 나왔던가요? 오늘 시가행진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최기일]
앞서 현무5를 비롯한 다양한 미사일 체계들 그리고 화력 체계들이 실제로 시가행진에 함께 참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현무5는 괴물미사일이라 불리는 이유가 우리가 기본적으로 전략핵과 전술핵으로 나누었을 때 전략핵보다는 저강도의 전술핵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일종에 저강도 전술핵에 버금가는 폭발력과 위력을 자랑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벙커버스터라고 하는 미사일을 사용하는데요. 현무 계를의 이런 미사일들도 벙커버스터라 하여 갱도 아래 있는 지하 요새나 지하의 진지를 수직으로 지하 100m 이상까지도 뚫고 들어가서 견고한 지하 요새를 타격할 수 있는 그런 벙커버스터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고. 앞서 현무는 기본적으로 지대지 미사일이라고 했는데요. 현무는 지대지로부터 지대공, 지대함에 이르기까지 작전 목적과 유형에 따라서 투발 플랫폼을 다양화해서 활용할 수 있다라고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앵커]
아까 단상에 앉아있었는데요. 대형 태극기 이동에 따라서 지금 광화문에 있는 월대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이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가 있겠는데요. 그 위치까지 태극기와 함께 걸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들고 걷는 것 자체도 굉장히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지금 이 대형 태극기는 1950년 6.25 전쟁이 한창이던 9월에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UN군과 함께 우리 국군이 서울을 탈환할 때 선두에 섰던 해병2사단의 소대장이었던 박정모 소위의 손녀, 그리고 또 현재 해병2사단의 소대장이 중앙에서 이끌고 있다. 이렇게 지금 설명이 있거든요. 지금 저희가 현장에 있는 취재진으로부터 들은 내용으로는 현무5는 오늘 이 시가행진에는 모습을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앵커]
아까 화면이 복잡해서 잘 보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게 사각발사대였어요. 현무5는 원통형이었는데. 그래서 오늘 시가행진에는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앵커]
오전에는 실물을 보였고요.

[최기일]
천궁과 엘셈, 기타 다른 전략자산 미사일이 시가행진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고요.

[앵커]
저희가 현장음을 들려드리고 있는데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면서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상징적인 인물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각군의 용사들 그리고 미래주역들인 사관생도, 학군 후보생 그리고 부사관 후보생들이 지금 저 태극기를 들고 이동했고요. 우리 국민들도 함께 이 길을 뒤따라가고 있습니다. 늘 걷던 길이고 또 늘 자동차로 지나다니던 길이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서 보니까 새삼 이 나라가 그냥 만들어진 나라가 아니구나, 그런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길이 6.25 전쟁에서 우리가 서울을 수복한 뒤에 다시 걸었던 길인 만큼 오늘 국군의 날을 맞아서 그 의미도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현장 목소리 잠깐 들어볼까요.

[사회자]
대통령님과 호국영웅, 정부 및 군 주요 인사와 함께 재향군인회, 학군단 및 특성화고 등으로 이루어진 국민과...

[앵커]
광화문광장에는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태극기를 들고 계속 이동하고 있고요. 상당히 긴 시간 행사가 진행됐는데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네요.

[앵커]
이제 행사 막바지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잠시 뒤면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 격려사와 함께 행사의 거의 마지막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도 기대해 보겠고요.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광화문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오늘 무기체계가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 보니까 국민 여러분께서도 궁금해하실 만한 점이 많을 것 같은데 3축 체계에서 처음에 이 체계를 만들 때부터 북한의 미사일이 너무나 낮은 고도에서 날아오면 이걸 막을 수 있는 거냐, 이런 식의 우려도 있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대비가 되어 있는 겁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3축 체계의 핵심 중 KAMD라고 하는 한국형 대공방어체계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층방어체계로써 북한의 저고도 위협으로부터, 그리고 북한의 고고도 위협에 이르기까지. 그래서 고고도로부터 중고도, 저고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협들을 식별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다층 복합체계로써 우리가 방어가 가능하겠습니다.

[앵커]
대형 태극기가 거의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군 대표들이 함께 숭례문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광화문이죠.

[앵커]
광화문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죠.

[앵커]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오늘 행사 함께 지켜본 모습입니다. 이순신 장군상이 이렇게 있는 모습도 굉장히 상징적인 느낌이 듭니다.

[앵커]
지금 퍼레이드가 이뤄진 뒤에 그 공간에도 교통 통제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 공간을 걸어다니면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앞서 퍼레이드를 했던 인원들이 모두 앞에 모여서 함께 노래를 제창하면서 지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이 단상 위로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계속해서 모든 장병들, 깃발을 흔들면서 지금 군가를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사를 한 뒤에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도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 날아오고 있군요.

[앵커]
지금 등장했네요.

[최기일]
400~500m 초저고도로 비행할 예정이고요. 화면에 보이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저 비행기가 모두 국산이라는 거죠?

[최기일]
우리 국내 항공기 완제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독자기술을 국산화 했습니다.

[앵커]
현장음이 들리는데 굉장하네요.

[앵커]
저도 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을 한번 직접 본 적이 있었는데 일단 첫 번째로는 소리에 압도되고요. 그리고 잠시 뒤에 나오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상당히 밀집해서 날아가더라고요. 기술이 대단했습니다.

[최기일]
저 블랙이글스는 편대비행이라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전투기의 편대비행은, 편대는 2대 이상의 항공기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비행을 하는 것인데 실제로 고도의 비행술을 요하는, 굉장히 위험하고도 난이도가 있는 그런 비행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워낙 빠른 속도로 날아가다 보니까 화면에서 잠시 놓친 것처럼 보이는데요. 현장에서는 계속해서 깃발을 흔들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는 조금 있으면 대형 태극기도 게양될 것 같고요.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 이후에 블랙이글스의 편대비행 공연이 있겠습니다. 지금 참석한 인원들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뒤쪽에 대형 태극기가 게양이 됐군요.

[앵커]
풍선에 달린 태극기가 하늘 위로 게양이 된 모습입니다. 날씨가 맑아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앵커]
더 예쁘게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노래가 끝났고요.

[앵커]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멀리서 행사 지켜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사를 하기 위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국군장병들이 함성을 보내고 있고요.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군장병 여러분, 오늘 행사에 수고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당당한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든든합니다.

국민들께서도 우리 군의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인하고 마음을 놓으셨을 것입니다.

국군장병 여러분은 자유 대한민국의 든든한 토대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경제 사회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노력하시는 만큼 국가가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과 처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군통수권자로서 국군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며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자유 대한민국 파이팅! -파이팅!

[사회자]
이것으로 시가행진 행사를 마치겠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퇴장하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와 함성 부탁드립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를 들어봤고요. 오전에는 대북 메시지에 주안점을 뒀다면 오후 연설에서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격려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앵커]
장병들의 처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내용들도 있었고요. 또 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을 무한히 신뢰하고 응원한다, 이런 메시지도 담고 있었습니다.

[앵커]
오전에 있었던 내용도 잠깐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종말을 맞을 것이다. 상당히 강력한 워딩을 사용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기일]
분명한 대북강경 머게를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이 되고요.

[앵커]
지금 현장에 블랙이글스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편대비행을 하고 있는데 이걸 실제로 보시는 분들은 아마 놀라실 것 같습니다. 상당히 밀집해서 날고 있기 때문에. 거의 붙어서 나는 수준이거든요.

[앵커]
전투기를 저 정도 간격을 두고 나는 게 정말 어려운 거 아닙니까?

[최기일]
저렇게 초근접으로 전투기 간 편대 간격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기술이고요. 화면에 보이는 고각기동을 하면서 지금 기동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저러한 비행기술도 오랜 기간 숙련된 훈련 없이는 절대 저런 비행기술을 보여줄 수 없는 겁니다. 굉장히 난이도고 높은 고난이도의 비행기술이 되겠습니다.

[앵커]
수직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고.

[앵커]
폭포처럼 옆으로 뻗어나온 이후에 회전을 하면서 사방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굉음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 지금 저런 곡예비행을 할 수 있는 게 조종사들의 실력도 대단하겠지만 지금 저 기종이 그만큼 잘 만들어졌다라는 뜻으로도 이해할 수 있겠죠?

[최기일]
T-50B 고도 훈련기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성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또 해외의 많은 나라에 수출이 되면서 T-50 항공기는 훈련기뿐만 아니라 경공격기로서의 부분까지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전투기 기종을 보면 A가 붙을 때도 있고 B가 붙을 때도 있고 하더라고요. 어떤 차이입니까?

[최기일]
A는 어택의 약자고요. 흔히 마찬가지로 공격기의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그래서 공격기와 전투기의 임무를 조금 세밀화해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우리 일반 시청자분들께서는 다양한 공격 임무와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기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도심에서 이런 것을 하는 게 조금 더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아요. 높은 건물도 많고 하다 보니까.

[최기일]
그렇습니다. 워낙 고속으로 비행을 하고 또 기동하기 때문에 앞서도 보셨듯이 400~500까지, 낮은 고도에서 비행을 하고 고각 기동을 비롯한 비행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지만 우리 블랙이글스의 우수한 비행조종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지금 1시간가량 행사가 진행됐는데 오늘 어떻게 보셨어요?

[최기일]
우리 국군과 국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대한민국의 강력한 군사력과 K방산의 위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고요. 다른 큰 안전사고 없이 굉장히 질서정연한 모습 속에 행사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서 오늘 참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앵커]
긴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아주 상세하게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대담은 여기서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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