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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은 김규현 변호사와 JTBC에 의한 '제보 공작'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김 변호사가 지난 6월 28일과 지난 3일 이른바 '해병대 단톡방 멤버'로 불리는 인물들과 나눈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건의 통화에는 김 변호사가 아는 기자와의 술자리에서 구명 로비 의혹 관련 정보를 전했는데, '가십' 수준이어서 진위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처음에는 김 변호사 자신도 보도를 막으려고 했지만, JTBC가 보도를 강행했다는 대화가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은 김 변호사조차 가십으로 치부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JTBC가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한 게 제보 공작의 전모라고 지적하며, 당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변호사는 YTN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범 이종호 씨를 제외한 나머지 단톡방 멤버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관련 내용이 보도돼 죄송하다고 말한 게 공개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엔 'VIP'가 언급된 녹취록까지 공개할 생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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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김 변호사가 지난 6월 28일과 지난 3일 이른바 '해병대 단톡방 멤버'로 불리는 인물들과 나눈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건의 통화에는 김 변호사가 아는 기자와의 술자리에서 구명 로비 의혹 관련 정보를 전했는데, '가십' 수준이어서 진위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처음에는 김 변호사 자신도 보도를 막으려고 했지만, JTBC가 보도를 강행했다는 대화가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의원은 김 변호사조차 가십으로 치부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JTBC가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한 게 제보 공작의 전모라고 지적하며, 당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변호사는 YTN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범 이종호 씨를 제외한 나머지 단톡방 멤버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관련 내용이 보도돼 죄송하다고 말한 게 공개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엔 'VIP'가 언급된 녹취록까지 공개할 생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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