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관계자, 북러 조약에 "세상에 없을 시나리오에 대한 약속"

정부 고위 관계자, 북러 조약에 "세상에 없을 시나리오에 대한 약속"

2024.06.20.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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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면 상대에게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조약문을 공개한 가운데, 정부에서는 세상에 없을 시나리오에 대한 약속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20일) YTN과 통화에서 이번 조약으로 인한 북러 양국의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 의무의 정도를 논하기 전에, 있지도 않을 시나리오라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국가가 북한이나 러시아를 무력으로 침공할 가능성보다 사실상 북러가 다른 국가를 침공할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느냐며, 세상에 없을 시나리오에 대한 약속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앞서 '유사시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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