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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인 어젯밤, 군사정찰위성을 추가로 발사했지만 한미 정보당국은 공중 폭발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발사 1시간 반 만에 실패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 직전에 위성 발사를 통보했는데,
북한이 중국 '2인자', 리창 총리가 방한한 가운데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쏜 것은 이례적입니다.
과거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 행보가 있을 땐 군사 도발을 자제해왔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한일중 협력에 균열을 내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로 보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입장과 중국이 서로 다르다고 판단한 건데요.
일각에선 이러한 북한의 도발행위는 중국을 겨냥한 불만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발사 직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은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형근 (yihan305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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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 직전에 위성 발사를 통보했는데,
북한이 중국 '2인자', 리창 총리가 방한한 가운데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쏜 것은 이례적입니다.
과거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 행보가 있을 땐 군사 도발을 자제해왔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한일중 협력에 균열을 내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로 보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입장과 중국이 서로 다르다고 판단한 건데요.
일각에선 이러한 북한의 도발행위는 중국을 겨냥한 불만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발사 직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은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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