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수류탄 폭발 사망 병사 빈소 조문..."안타깝고 애통"

신원식 장관, 수류탄 폭발 사망 병사 빈소 조문..."안타깝고 애통"

2024.05.23.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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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수류탄 폭발로 숨진 훈련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청춘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청년의 죽음에 너무도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이어 전우를 잃은 32사단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인 훈련소대장의 쾌유를 빌며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숨진 훈련병의 모친은 오늘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올린 글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들을 마지막까지 잘 보내겠다며 깊은 애도에 감사드린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고통 속에 장례를 치르고 있다며, 어린 훈련병들이 트라우마 없이 자대로 갈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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