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육군 특공연대 비무장지대 경계작전 투입 검토

軍, 육군 특공연대 비무장지대 경계작전 투입 검토

2024.05.10.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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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전방 소초, GP 복원에 대응해 우리 군 당국이 육군 특공연대를 비무장지대(DMZ) 경계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관계자는 DMZ 내 우리 측이 폭파하거나 철수한 GP 구조물을 재건하기에 앞서 경계시설물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9·19 군사합의를 전면 폐기한 뒤 11개 북측 GP 복원에 나섰고, 사실상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DMZ 경계 작전은 수색대대 등 사단급 이하 부대에서 맡는데, 군단 직할 부대인 특공연대가 투입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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