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또 집단휴진 안타까워...개혁 중단없이 추진"

한덕수 총리 "또 집단휴진 안타까워...개혁 중단없이 추진"

2024.05.10.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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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집단 휴진에 돌입한 일부 의대 교수들을 향해 정말로 안타깝다고 생각한다며 부디 환자들의 고통을 헤아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0일)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개혁 완수의 뜻을 다시 한 번 표명했듯, 정부도 국민 생명을 지키고 의료 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중단 없이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정부 재정 지원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난 3월 1,200억 규모 예비비 투입에 이어 2차 예비비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서 복지부가 발표한 외국 면허 의사들의 국내 진료 검토 방안에 대해선 어떤 경우에도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의사가 우리 국민을 진료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안전장치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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