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시사정각] 윤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뉴스나우/시사정각] 윤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2024.05.09. 오후 12: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조금 전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2주년 기자회견 내용을 두 분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전 시간에도 두 분과 2주년 기자회견 짚어봤는데 지금 막 여야 반응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국민이 아주 답답했을 거다, 이렇게 비판을 했네요?

[이승훈]
저도 굉장히 답답했어요. 대통령이 국정동력이 워낙 떨어졌으니까 이번 기회에 뭔가를 할까라고 하는 기대감을 조금은 가졌습니다마는 역시나 김건희 여사 특검이라든가 채 상병 특검 모두 다 거부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꼭 기자회견을 했어야 했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그다음에 대통령께서 소통하면서 경청하겠다고 했습니다마는 경청은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떻게 바꾸겠다, 국정기조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겠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게 없었기 때문에 국민 입장에서 보면 좀 밋밋하고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눈에 띄는 변화의 로드맵은 오늘 안 담긴 게 아니냐 이런 얘기 같은데요. 그 반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정욱]
제가 알기로는 2년 동안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칭찬한 것을 제가 본 적이 없어요. 너무 평가가 박합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고. 오늘 보면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부인 문제도 깨끗하게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도 했고. 그리고 채 상병 특검도 공수처가 미진하면 내가 특검을 하겠다, 이렇게까지 했지 않습니까. 뭔가 변화가 있는데 자꾸 이렇게 너무 불통이다, 자꾸 비판을 위한 비판만 하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까워요.

[앵커]
오늘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연 2주년 기자회견인데 긍정적인 변화도 많이 보셨습니까?

[서정욱]
그렇죠. 너무나 만시지탄이죠. 이렇게 잘하시는데 저는 왜 이제까지 안 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오늘 보십시오. 각본이 없지 않습니까. 기자가 손 들면 어떤 질문을 해도 대통령이 제가 보기에 가장 모범적으로 저는 답변을 잘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런 기회 자주 가져야 됩니다. 저는 왜 이제서야 할까. 이게 너무 안타까워요.

[앵커]
오늘이 시작이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질의응답 형식이나 기자회견을 임한 대통령의 태도나 이런 건 어떻게 보셨어요?

[이승훈]
그런 부분은 좋다고 봐요. 왜냐하면 대통령이 일단 소통을 해야 되는 것이고 소통 속에서 대통령도 고민을 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좋은데 역시나 아직까지는 대통령께서 말을 많이 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경청이잖아요. 듣고 그걸 바꿔주셨어야 되는데 결국에는 국민들께서 대통령께서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서 찬성을 할까?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수사에 대해서 신속 수사를 지휘할까? 또는 채 상병 특검 관련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기 때문에 진상을 규명할까? 여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대통령은 수사를 지켜보자, 검찰을 믿는다. 좀 기다려보고 미진하면 내가 먼저 나서겠다고 하는데 조국 전 장관이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는 정말 신속하게 했잖아요. 여기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데 여전히 대통령은 검찰을 신뢰한다고 하니까 국민들과는 어긋나는 서초동의 문법을 계속 쓰고 계시다, 이렇게 봤습니다.

[앵커]
아마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가장 관심이 쏠린 답변은 김건희 여사 특검 그리고 채 상병 특검 관련 답변이겠죠. 그 이야기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도이치 사건에 대한 특검 문제도 지난 정부 2년 반 정도, 사실상 저를 타깃으로 해서 검찰에서 특수부까지 동원해서 치열하게 수사를 했습니다. 그런 수사가 지난 정부에서 저와 제 가족을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인지, 봐주기 수사를 하면서 부실하게 했다는 것인지, 저는 거기에 대해서 정말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자체가 저는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또 국민 여러분께 수사 당국에서 아마 상세하게 수사 경과와 결과를 잘 설명을 할 것인데 그걸 보고 만약에 국민들께서 이것은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라고 하시면 그때는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단은 특검의 취지를 우리가 보더라도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 절차를 일단 좀 지켜보고, 또 수사 관계자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우리가 일단은 좀 믿고 더 지켜보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앞두고 이른바 열공을 했다.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두 질문에 대한 답변지를 계속 다듬고 다듬었겠죠?

[서정욱]
그런데 도이치모터스 있죠. 우리가 수사를 할 때는 이름을 가리고 보면 돼요. 김건희라는 이름 세 자를 가리고 일반인이었으면 어떻게 처리했을까. 김건희 여사처럼 계좌를 빌려준 사람이 한 100여 명 됩니다. 그런데 전부 기소 안 했어요. 1명 기소했는데 무죄가 났어요. 그러면 김건희 이름을 가리고 일반인이라면 어떻게 할까? 기소 안 할 것 아닙니까? 100명이 다 기소가 안 됐으니. 이게 맞잖아요. 우리 문재인 정권 때 얼마나 윤석열 털었습니까? 그런데 기소가 안 된 거예요. 이것을 23억 벌었다고 하는데 판결문 보세요. 수익 산정 불가입니다. 이건 일방적인 거래소의 주장이었고요. 그다음에 파우치 있죠. 그것은 최재형 목사가 MBN 인터뷰에서 본인은 처벌 안 된다. 왜? 직무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원래는 준 사람이 처벌 조항 있거든요. 받은 사람은 배우자는 없어요. 그런데 직무가능성이 없다. 나는 취재 목적이지 직무와 관련한 청탁이나 목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 자체가 범죄가 안 되잖아요. 이거 캐려고 100억 들여서 특검 합니까? 300만 원짜리 파우치 캐서 벌금 얼마 나올지 모르겠는데 처벌도 안 되지만 이거 캐려고 100억 들여서 특검합니까. 민주당은 매일 검찰 공화국 얘기했잖아요. 이게 특검공화국, 검찰공화국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민주당은 특검 중독증에서 벗어나라. 이렇게 촉구합니다.

[이승훈]
특검이라도 해보고 중독증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겠는데요. 특검을 한 번도 못했다는 것 말씀드리고요. 지금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그래요. 왜 대통령 부인이 그냥 300만 원짜리 파우치 백을 받냐 이거예요. 명품백을. 모르는 사람한테 받은 거잖아요, 결과적으로. 그러면 다른 사람들한테 얼마나 많이 받았겠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수사를 해야 되는 거죠. 대통령실 압수수색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시는 거였잖아요. 그래야지만이 사건이 확인되는 것이지 300만 원짜리 하나 가지고 무슨 죄야? 그러면 국민들이 그래서 분노한다, 이런 생각 들고. 도이치모터스에 대해서 1명 기소했는데 무죄가 나왔다라고 했는데 그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이 사건은 23억 수익 봤다라고 검찰 보고서에 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의 장모가 매도 의견을 내고 김건희 여사가 매수하고 그러고 나서 증권사 직원한테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으니까 지금 팔아라라고 하는 메시지를 한 것이 다 녹음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일반인 입장에서 이거 자본시장법상 주가조작에 관여된 거네라고 보는 거거든요. 그리고 전 정권에서 열심히 팠는데 안 나왔다. 무혐의 처분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무혐의 처분 안 하니까 지금 이런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서정욱]
조금 전에 23억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건 거래소와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판결문까지 다 봐야죠. 그래서 수익 산정 불가라고 나오고, 권오수 회장이 왜 집행유예 나왔습니까? 검찰 주장에 의하면 백몇십억 벌었다고 했잖아요. 그게 수익 산정이 안 되니까 집행유예 나온 것 아닙니까? 그건 분명히 해야 됩니다.

[앵커]
조금 전에 말씀하실 때 김건희 여사가 파우치 백 외에 얼마나 다른 것을 많이 받았겠냐 얘기를 하셨는데 그건 개인적인 추측이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으로 저희가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고요. 중요한 건 지금 이원석 총장이 명품백 관련 수사 속도 내야 한다고 지시를 했잖아요. 이 수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도 이어질 것인가 이 부분도 관심사거든요.

[서정욱]
아마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게 저는 도이치모터스 이렇게 끌 이유가 없었거든요. 같이 무혐의 했으면 돼요. 100명 같이. 그런데 끌다 보니까 오해를 샀는데 제가 검찰에 물어보니 김건희 여사는 공소시효 10년이 지났잖아요. 권오수 회장하고 공범이 돼야 공소시효가 늘어나거든요. 그래서 좀 지켜보고 있었다, 이렇게 해명을 하지만 저는 늦었다고 보고. 이번에 소환조사 할 가능성이 있어요.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그냥 서면조사나 방문조사는 안 맞으니 그렇다면 영부인을 여러 번 소환할 수 없잖아요. 저는 이번 기회에 파우치도 한번 물어보고 그리고 도이치모터스도 조사 같이 해서 아마 둘 다 떨어버리는.

[앵커]
서면조사 형태가 아니라 직접 부를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서정욱]
불러서 도이치와 파우치를 같이 처리할 이런 가능성도 있고, 이렇게 하면 국민들이 납득하지 않을까요? 그냥 서면조사보다는 소환해서 철저하게 조사하는 모습, 이게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에 대한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지 그것도 중요했지만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해서 어떤 표현으로 어떤 태도로 얘기를 할 것인가 이 부분도 관심사였는데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 보여주실까요. 지난 2월에 있었던 KBS 대담에서는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해서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 이렇게 표현을 했었고요. 오늘은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린다.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단어 선택을 고민을 했을 것 같은데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이승훈]
저는 아무래도 저번 총선 패배 원인 중 하나가 박절하지 못했다. 저거였거든요. 그런데 대통령께서 그 부분은 확실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액수를 떠나서 국민들께서 분노하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과를 드려야 된다는 게 명확하다 말씀드리고요. 잘하셨다. 다만 이왕 잘하신 김에 채 상병 특검이라든가 받아들이고 그리고 또 특검 가기 싫으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사건이나 도이치모터스가 문제 없다는 거잖아요. 검찰에게 빨리 수사 지휘를 해서, 소환조사해서 사실관계를 국민께 명확히 밝혀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건 채 상병 특검은 대통령께서 받아들이는 것들이 국민의 의사에 부합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듭니다.

[앵커]
어쨌든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해서 오늘 사과라는 단어를 명확히 쓰기는 했는데 이번 기자회견으로 어느 정도는 매듭지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이승훈]
저는 매듭지어지기는 어렵다고 봐요. 결국에는 수사가 되어야 되는 거잖아요. 왜 국민들이 분노했습니까? 수사를 안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모순되는 게 명품백 사건은 부정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처벌 규정이 없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처벌 규정이 없는데 특수부 검사를 왜 3명이나 투입해서 이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어요. 진작 수사해서 무혐의 내렸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정치적으로 대통령실에 이용됐고 그래서 국민들께서 검찰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게 엄정하게 수사를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국민의 민심을 회복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오늘 시사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도 굉장히 정국의 핵으로 떠오를 것 같거든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서정욱]
채 상병 특검은 공수처에서 포렌식도 했고 그리고 소환조사가 상당히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공수처의 수사관들은 문재인 정권 때 다 임명했던 분들이에요. 이분들이 굳이 자기 자리를 걸고 봐주기 수사를 할 이유가 없잖아요. 저는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이 세 달 뒤에 규명되느냐 지금 되느냐, 이게 큰 차이가 있을까요? 오히려 공수처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봐요. 오히려 특검이 됐을 때 정치공방으로 흐르다가 특검이 성공적으로 끝난 게 드물어요. 따라서 저는 공수처의 수사를 보고 그다음에 특검을 미진하면 한다. 아까 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그다음에 조금 전에 이 변호사님이 모르는 사람한테 왜 파우치 받았냐 하는데 그게 아니에요. 저도 아버님이 제가 42살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이 당신, 서 변호사 아버지하고 내가 고향에 친했는데 너 방송도 하고 좀 성공했네. 선물 양주도 하나 줄 수 있고 제가 재판할 때 들어가는 가방 하나 줄 수도 있어요. 아버님의 고향 친구라고 하니까 받은 선물을 놓고 간 거지, 이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받은 건 아니잖아요. 그 경위를 보면 이해할 만한 부분이 있고.

[앵커]
그래도 서정욱 변호사하고 영부인은 입장이 다른 거니까요.

[서정욱]
약간 다르죠. 그런데 문제는 예를 들어 김건희 여사가 김혜경 여사처럼 공금으로, 법카로 샌드위치, 초밥 산 것도 아니고 김정숙 여사처럼 특수활동비나 공금으로 가방 산 것도 아니잖아요. 그것은 선물이에요. 그런 의혹하고는 차원이 다른 의혹이죠.

[앵커]
어쨌든 두 분의 의견이 상당히 엇갈리는 부분이다 보니까 정국에서도 상당히 정쟁이 될 것 같은데. 박찬대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열리자마자 다시 발의하겠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이승훈]
저는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고 192석을 야권에 준 걸 야당이 잘 인식을 해야 돼요. 결국에는 윤석열 정부에게 맡겨서는 변화가 없다.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것이고 그런 표를 받았으면 당연히 해야죠. 국민들께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얼마나 슬퍼하시고 채 상병 사건에 대해서도 얼마나 슬퍼했습니까? 그런데 수사를 제대로 해서 잘못한 사람들 처벌하면 되는 것인데 달랑 사단장까지 있는 거 다 의도적으로 빼고 나서 대대장만 기소한 것 아니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대통령실에서, 특히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통해서 외압을 행사했다,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국방부 장관을 갑자기 호주대사로 보내고, 출국금지 상태에서. 너무 석연치 않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죄가 없다면 특검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대통령의 입장은 공수처 수사가 지금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니까 지켜보자라는 입장인데요. 지금 수사의 관점은 윗선 어디까지 갈 건가. 대통령실까지 겨눌 것인가 이 부분이 관심사잖아요. 그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서정욱]
아마 부당하게 외압을 행사했느냐. 그렇다면 국방부 장관이나 아마 대통령실에 안보실 있잖아요. 여기까지는 조사를 하겠죠. 저는 견해를 달리하지만. 그런데 여기서 제가 꼭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게 있어요. 민주당이나 야당은 사람의 생명값을 너무 자기들 정치의 편에 따라서 차별하는 것 같아요. 채 상병의 죽음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우리 서해 공무원, 북한의 그 만행에 의해서 죽고 시신까지 소각된 것, 이거 민주당이 한번 이렇게 떠들어본 적 있습니까? 이거 특검하자, 문재인 대통령 그때 UN 종전 선언할 때 왜 특검하자고 민주당은 말을 안 합니까. 서해 공무원의 죽음하고 채 상병의 죽음이 똑같은 값어치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저는 서해 공무원도 미완이 됐어요. 그리고 북한에서 넘어온 2명 특검 해야 되잖아요. 이런 것도 특검하면서 채 상병 특검 주장하면 이해하는데 왜 죽음까지도 자기 정쟁에 유리한 죽음만 가져오는 거예요. 천안함 죽음, 이런 거 언급도 안 해요. 모든 생명값은 다 소중한 것 아닙니까.

[이승훈]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한말씀 드려야 하는데 서해 공무원 사건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철저하게 수사를 했어요. 그래서 박지원 당선자 다 기소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기소했는데 뭘 특검을 어떻게 합니까?

[서정욱]
문재인 대통령 수사밖에 안 됐잖아요.

[이승훈]
그거 문재인 대통령 관련성이 없었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안 했겠죠.

[앵커]
잠시만요. 논점이 너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은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고요. 어쨌든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 철저하게 먼저 지켜보고 미진하면 그때는 나라도 나서서 특검하자고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황인데 어쨌든 민주당의 반응은 제가 잠시 뒤에 나오면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 관련 질문도 두 번이나 나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답변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우리 비서실장 또 원내대표, 한동훈 위원장 이렇게 아마 점심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문제는 풀었고요. 해소를 했고,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총선을 또 지휘했기 때문에 이제 정치인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대통령의 발언 들어봤는데 다소 건조한 저런 답변이 나오니까 기자회견 말미에 기자들이 언제 다시 만날 거냐, 이런 질문도 했는데 기다리고 있다. 언제든지 만날 것이다, 이런 답변을 했더라고요. 갈등이 정말 풀렸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승훈]
이게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갈등의 문제라기보다 임기가 3년 남았는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너무 많은 거예요. 특히 여당 지지자들이. 그렇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그렇지 않아도 192석 야당에 의해서 레임덕을 당한 상황인데 당내에서조차 차별화가 될 수 있거든요. 지금 탈당 요구까지 나온다라고 하니까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은 아무래도 한동훈에게 몰입되는 것보다 홍준표 대구시장 또 오세훈 시장 등 이렇게 대통령 후보들을 나중에 관리하고 싶은 생각은 있을 것 같고요. 다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나서는 게 가장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한동훈 전 위원장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만간 오찬이든 만찬이든 만남을 가질 것인가, 이 부분하고 전당대회 정말 나올 것인가,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예상하세요?

[서정욱]
먼저 여당의 사정은 제가 이 변호사보다 더 잘 알 것 같으니 지금 여당에서 한 위원장만 지지하고 윤 대통령만 지지하는 분은 극소수고 대부분의 보수 국민들은 윤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하면서 한 위원장도 지지하는 거예요. 그래서 원팀이 돼라. 서로 화해해서 힘을 합쳐라. 이게 압도적인 여론입니다. 이렇게 보이고.

[앵커]
둘이 빨리 화해해라?

[서정욱]
그렇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 윤 대통령은 원래 성격이 텁텁하게 뒤끝이 별로 없어요. 아마 윤 대통령은 제가 표정 보니 다 풀린 것 같아요. 저는 그렇습니다.

[앵커]
보는 분에 따라 해석은 다른 것 같습니다.

[서정욱]
제가 총장 때부터 여러 번 뵀기 때문에 보면 알아요. 그런데 지금 문제는 한 위원장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한 위원장 입장에서 볼 때는 그때 파우치 김경율 회계사, 마리 앙뚜아네트 있잖아요. 그때 작은 갈등이 하나 있었고요. 그다음에 대파나 호주대사 이종섭, 이런 것 때문에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는 섭섭함이 있을 거고요. 마지막에 의료담화 있잖아요. 이게 가장 섭섭했을 거예요. 의료개혁 담화. 조금 융통성 있게 하지, 2000명을 고집하는 바람에 뒤에서 브리핑하고 그랬잖아요.

[앵커]
그때 그만두려고 그랬다, 그런 보도가 있었죠.

[서정욱]
이제는 한 위원장이 풀어야 됩니다. 본인은 반윤으로 가서는 미래가 없어요.

[앵커]
먼저 전화해야 됩니까?

[서정욱]
아마 대통령실에서 계속 전화하는 것 같아요. 정진석 실장이 두 분 만남을 계속 주선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아마 한 위원장이 결정하면 두 분이 만나서. 20년 동안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사이잖아요. 이 관계를 회복하시고 이번에 전당대회는 아마 제가 보기에 처음에는 안 나올 것으로,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으로 했는데 지금 계속 나온다는 쪽으로 하루에 1%씩 옮기는 것 같아요. 처음에 안 나온다가 80~90이었거든요. 그런데 조금조금씩 출마 쪽으로 마음이 약간약간씩 기운다. 출처라는 게 저는 비서실장님하고 통화를 몇 번 했는데. 그분이 그랬다는 것은 아니고, 그분 주위에 이름을 못 밝히는 여러 분이 계시잖아요. 또 제 대학 후배니까 친구들도 있거든요. 물어봤더니 출마 쪽으로 하루에 1%씩 조금조금씩 오기 때문에 아마 전당대회 시기라든지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지금은 반반으로 봐야 됩니다.

[앵커]
1%씩 옮겨진다고 하면 전당대회 시기가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예요?

[서정욱]
그렇다고 봐야죠. 책임론이 희석될 것 아닙니까. 충전 시간도 더 많이 가질 거고, 그렇게 되는 거죠.

[앵커]
그래서 그런지 전당대회 시기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굉장히 시끄러운 것 같은데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지금 시기를 말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8월 정도를 얘기하니까 또 왜 마음대로 늦추냐 당내에서 반발이 큰 것 같거든요.

[이승훈]
그런데 기본적으로 한 40일 정도 필요하잖아요. 그리고 또 비대위원장 인선이라든가 또 룰을 바꾼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굉장히 어렵게 당심 100%로 바꿨는데 민심 5:5로 바꾸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래서 기본적인 시간은 필요하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도 한동훈 전 장관이 성격이 급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또 대통령은 반면에 민정수석실 신설했잖아요. 저는 민정수석실을 신설한 게 한동훈 장관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할 거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법무부 인사관리단에서 인사 관리했죠. 그리고 또 검찰, 법무부 장관이 어느 정도 장악을 해줬는데 한동훈 장관이 없기 때문에 결국 민정수석실 자리를 신설한 것을 보면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나오는 것을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윤재옥 원내대표도 8월로 늦추면 안 된다고 그러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왜 당 대표 행세를 하냐, 이렇게 비판이 나오고 있어서. 그러면 좀 앞당겨지는 건가? 또 이런 생각도 들던데 어떤 상황이에요?

[서정욱]
그 부분은 여러 논란이 있는데 아마 대통령실의 기류는 이번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기류는 맞는 것 같아요. 이철규 의원 인터뷰라든지 모든 걸 종합해 보면. 그런데 문제는 당원들이잖아요. 당원들이 볼 때는 지금 이재명 대표 맞짱 떠서 제대로 싸울 사람이 누가 있냐. 이런 여론이 많아요.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한동훈의 등판을 원하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저는 충분히 등판 가능성이 있고, 이때 중요한 게 대통령도 이해를 해야 됩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등판을 대통령이 막아서는 안 되고 저는 충분히 선택의 자유를 존중해줘야 된다. 아까 윤 대통령도 그랬잖아요. 앞으로 독자적인 정치으로 커나가니까 그걸 존중해 주면 되는 거예요. 지금 제 개인적으로는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워낙 위기 상황이고 대안이 없어요.

[앵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기자들의 질문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앞으로 걸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거든요. 그러면 어느 정도는 정치인 한동훈의 미래에 대해서 응원하는 마음도 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 겁니까?

[이승훈]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단 오랜 기간 같이 있었고 또 자신의 생각들을 가장 잘 받아줬겠죠, 검찰에 있을 때는. 그런데 정치로 나오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아무래도 대통령실과 차별화를 하다 보니까 서운한 감정은 있겠습니다마는 언제든지 다시 찾을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그렇습니다마는, 다만 결과적으로는 대통령이 잘해야지 한동훈 위원장의 길이라든가 폭 또 원희룡 전 장관과도 마찬가지고 이런 폭들이 넓어지는 것이지 대통령이 지지도도 안 되고 인기도 없다, 변하지도 않는다라고 한다면 다 차별화에 나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어쨌든 국민의힘 지도부 꾸리는 게 상당히 바쁜 시기인데 오늘 원내대표 선거도 또 오후에 있더라고요. 이종배, 추경호, 송석준. 3파전인데 어느 쪽에 힘이 실릴 것 같으세요?

[서정욱]
가장 속설에 원내대표 선거 예상하는 게 제일 어렵다라는 이런 속설은 있지만 제가 보기에 그래도 저는 추경호 의원이 될 것으로 예상이 돼요. 왜냐하면 일단 첫째, 권역별로 되다 보면 아무래도 영남권 의원이 압도적으로 많고요. 그다음에 이분이 윤석열 대통령 때 기재부 장관까지 하신 분이잖아요. 물론 계파색은 옅고 옛날에는 친박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과도 관계가 소통이 잘되고 그다음에 영남권 의원이 워낙 많고 이런 것을 봤을 때는 추경호 의원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합니다.

[앵커]
그런데 또 일각에서는 너무 TK 정당으로 머무는 것 아니냐. 수도권 의원이 나서야 된다. 수도권에 힘을 실어줘야 된다, 이런 얘기도 있었잖아요. 이렇게 되면 TK 쪽으로 너무 쏠리는 것 아닙니까?

[서정욱]
그러면 대표를 또 수도권 하면 되잖아요. 한동훈 위원장이나 나경원 대표든. 또 대표가 균형을 잡아주니까 이렇게 하면 되는 거죠.

[앵커]
오늘 대진표를 다 짜고 가시는 것 같은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저희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오늘 오후에 결과가 나오니까 저희가 또 속보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이야기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검찰공화국,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에서 이번에는 이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들어보시죠.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이틀 전 공개된 뉴탐사가 입수한 장시호 녹취록의 일부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인 조카 장시호 씨가 지인에게 2017년 재판 당시 상황들을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장시호 씨는 2017년 삼성과 관련된 뇌물과 횡령죄로 검찰이 1년 6개월을 구형했으나, 1심 선거공판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돼 법정 구속된 바 있습니다. 보여드린 장시호 녹취록에 따르면 당시 재판 진행 과정에서 검찰이 피고 장 씨와 만남을 가지며 구형량을 알려주고, 법정 구속된 날 밤에는 따로 만나서 위로하고, 약을 주고 심지어 삼성 관련된 다른 공판에 증인으로 설 때를 대비해 적어준 내용을 외우라고 했으며, 공범들을 교도관 없이 만나게 하는 등 검찰의 불법과 추악한 짓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검사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옵니다. 이 나라가 검사의 나라도 아닌데 검사들의 독선 정도가 아니라 검사들의 행패가 아주 만연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검사인지 깡패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검사들의 범죄행태가 드러나면, 가차 없이 따박 따박 법적 책임을 묻고 필요하다면 꼭 탄핵하겠습니다.]

[앵커]
검찰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어제 최고위원 회의 장면을 보여드린 겁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제기를 한 거니까 저희도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 국정농단 특검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거든요. 장시호 씨와 담당 검사가 사적 만남을 이어갔다. 혹은 회유를 했다, 이런 의혹들인데요.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나온 얘기일까요?

[이승훈]
이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장시호 씨가 얘기를 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진실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고 보고요. 특히 지금 이 상황에서 보면 검사가 거짓말을 시키기 위해서 교육을 시키고 그걸 재판에 활용했다라고 하는 측면이 나온 것이기 때문에 검찰에 대한 수사가 꼭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요. 과거에도 그런 얘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한명숙 사건 수사 때 한만호 전 회장에 대해서 위증을 교사했다라고 하는 얘기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런 것들이 설마설마했었는데 사실이라고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거니까 이런 불법적인 관행에 대해서는 확실히 이번을 계기로 수사가 제대로 돼서 단호하게 처리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해당 검사 입장도 전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악의적인 음해다. 사실이 아니다. 검사 인생을 걸고 이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법적 대응하겠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서정욱]
심지어 저처럼 아마 이 변호사도 그런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저 같은 변호사들도 의뢰인이 와서 물어보잖아요. 그 판사하고 친해요? 그 판사 좀 알아요? 이러면 제 대학동기인데 실제 학교 다닐 때 얼굴도 몰라요. 그런데 대학동기라니까 친분을 과시할 때가 있어요. 그래야지 사건을 맡길 것 아닙니까. 예를 들면 사적으로 친구인데 내가 이 검사하고 진짜 친해. 이 검사하고 이렇게. 이렇게 과장해서 떠벌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이걸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충분히 저는 과장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렇게 평가해요.

[앵커]
그런데 마지막으로 이 부분을 정리해 주세요. 이게 해당 검사의 명예와도 관련된 것이고 그 당시 수사의 신뢰와도 관련된 굉장히 중대한 문제로 번질 수 있는 거잖아요. 이건 법적으로 어떻게 해야 됩니까? 수사가 이루어져야 되는 부분인 건가요?

[서정욱]
어제 이재명 대표 실컷 한 말이 이것은 감찰할 일이 아니고 탄핵하고 형사처벌해야 된다고 하니까 또 민주당에서 검사 탄핵하자, 이정섭 검사처럼, 어떻게 될지. 고발할지 지켜봐야 하는데 제 말은 저 정도 녹취록만 가지고. 저 검사의 목소리가 아니잖아요. 그냥 장시호 씨가 다른 사람하고 하는 목소리잖아요. 이것만 가지고 수사의 단서가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앵커]
추가적 근거가 더 뒷받침되어야 이번 의혹과 관련한 궁금증도 풀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진행되는 상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