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월 국회서 민생회복·국정전환 법안 우선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 국회에서 민생회복 긴급조치 법안과 국정전환 기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도 민생회복 법안으로 6월 국회에서 추진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CBS 라디오에 나와 여야가 협의해 추경을 편성하고 재원을 조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정부가 끝까지 그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특별법 형태라도 만들어 추진하는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기존에 개별 입법을 선택적으로 당론 추진했던 것과 달리, 22대 국회에선 정책위원회 등에서 의제를 추려 적극적으로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