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왜곡 교과서로 역사 못 덮어"...日 비판

北 "왜곡 교과서로 역사 못 덮어"...日 비판

2024.05.01.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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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왜곡된 교과서로 역사를 덮어버릴 수 있겠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비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최근 일본 당국이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학교 역사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교과서 왜곡에 혈안이 된 일본 반동 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새로운 세대들을 패전에 대한 복수주의와 황국사관으로 세뇌하려는 거라며 교과서 왜곡 행위는 일본의 군사 대국화와 보폭을 같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제물을 봉납했을 때도 일제에 고통당한 인민들을 모독한 거라며 비판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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