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시간 지나면 알게 될 것"...불출마 가능성 열어둬

이철규 "시간 지나면 알게 될 것"...불출마 가능성 열어둬

2024.05.01.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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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며 불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주변의 원내대표 출마 권유와 관련해, 자신은 다른 좋은 사람이 하면 돕겠다는 뜻을 일관되게 거론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 출마와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그 자체로 주제넘은 일이고, '친윤 불가론' 등 공격에 일일이 답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중에 입장을 전달할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새 원내대표 경선일을 오는 3일에서 9일로 연기했는데, 일각에선 원내대표 '구인난'이나 이철규 의원 단독 출마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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