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의장, 내일 특검법 등 처리 않고 순방 가면 도전 직면"

홍익표 "의장, 내일 특검법 등 처리 않고 순방 가면 도전 직면"

2024.05.01.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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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일(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안 등을 처리하지 않고 해외 순방을 갈 경우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의장이 '믹타' 의장국 의회 회의 참석차 오는 4일부터 해외 순방 일정이 잡혀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하지 못하면 국민에게 면목이 없을 거라며, 내일 정상적으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선 유가족들이 동의하는 영역 내에서 내용 변경을 검토하고 있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통해 여야 합의 처리가 될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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