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사회와 대북 제재 이행 방안 강구할 것"

정부 "국제사회와 대북 제재 이행 방안 강구할 것"

2024.04.30.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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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대북 제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유엔 회원국의 대북 제재 준수 의무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런 가운데 북한이 외제 차를 공개하는 등 제재 위반 사실을 공공연하게 노출하는 것은 대북 제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이런 행위로 인해 북한은 국제 규범을 준수하는 대다수 국가와는 더 멀어질 수밖에 없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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