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반기 중장·소장 진급 인사 단행...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유임

올해 전반기 중장·소장 진급 인사 단행...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유임

2024.04.25. 오후 5: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방부는 오늘 원천희 육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국방정보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에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사람은 모두 7명으로, 이 가운데 이승오 소장과 손대권 소장이 각각 중장으로 진급해 합참 작전본부장과 육군 군수사령관에 임명됐으며, 정진팔 중장과 권대원 중장은 각각 육군 교육사령관과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에 보임됐습니다.

또 육군 강봉일 준장을 비롯한 14명과 김인호 해군 준장, 황영식 공군 준장 등을 소장으로 진급시키면서 사단장과 각군 본부 일반참모부장,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주요 직위를 맡겼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군이 직면한 안보 상황을 극복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고 채 상병 순직 사고 조사와 관련해 외압 의혹을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유임됐는데, 해병대사령관의 임기는 통상 2년으로 김 사령관은 올해 12월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