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위성정당 당선인 4명, 원소속 정당으로 복귀

野 위성정당 당선인 4명, 원소속 정당으로 복귀

2024.04.25.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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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군소정당 출신 당선인들이 원소속으로 복귀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늘(25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진보당 출신 전종덕·정혜경, 새진보연합 출신 용혜인, 사회민주당 출신 한창민 당선인을 제명 의결했습니다.

이들 4명의 제명 징계는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당적을 옮기기 위한 것으로, 민주연합이 확정한 민주당과의 합당에 반대해 당론을 위배했다는 명목으로 이뤄졌습니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 14명 가운데 민주당 몫 8명과 시민사회 추천 2명은 합당 때까지 남아 민주당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시민사회가 추천한 김윤·서미화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더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도 있었지만,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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