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민생지원금·방송장악 사과, 영수회담 의제로"

민주 "민생지원금·방송장악 사과, 영수회담 의제로"

2024.04.25.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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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의제로 전 국민 민생회복 지원금과 방송장악 의혹에 대한 사과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2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회복 지원금을 저소득층에만 지급해야 한다는 선별지원론은 본말을 전도한 주장이고 전 국민에게 지원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잇따른 보도 제재 등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집권 이래 계속되는 언론탄압과 방송장악 행태를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의장은 더는 공영방송 사장과 이사들이 정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도 다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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