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합참차장에 "北 넘보지 못하도록 대비 태세"

尹, 신임 합참차장에 "北 넘보지 못하도록 대비 태세"

2024.04.24.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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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강호필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대북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삼정검 수치 수여식을 열고 강 합참 차장의 삼정검에 붉은색 수치를 달아준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중장 이상 진급·보직 시 준장 때 받은 검에 대통령이 계급과 이름 등이 새겨진 수치를 직접 달아주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강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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