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되면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 맞출 것"

조정식 "국회의장 되면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 맞출 것"

2024.04.2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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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직에 도전할 뜻을 밝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국회의장이 되면 다수당인 민주당과 호흡을 맞추면서 국민의 뜻을 구현하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4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권 심판과 민생 경제 회복이 총선 민심이었고,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를 만들어주신 점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1대 국회가 무력화된 요인이었던 대통령의 무차별한 거부권 남발에 엄중히 경고하고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요 민생 현안들이 여야 합의가 미뤄지며 정쟁화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국회의장이 되면 긴급 현안은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의중, 이른바 '명심'이 자신에게 있다고 단언한 건 이 대표와 정치적 궤적을 꽤 오래 같이했고, 중요한 고비 때마다 많은 일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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