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폴란드 국방차관, 방산협력 강화 논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국방과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폴란드 대표단의 방한 중 성사된 이번 접견에서 신 장관은 K2전차와 K9자주포, FA-50 전투기 등 모두 442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이 폴란드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협력 발굴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그동안의 방산협력 성과에 발맞춰 무기체계 교차훈련, 군사교육, 사이버 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방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폴란드 국유자산부 차관과 동행한 베이다 차관은 방한 동안 다련장로켓인 폴란드형 '천무'의 시험사격을 참관하며 한국 무기체계의 성능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