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서 또 '깔따구' 유충..전문가, "oooo 관리했더라면..."

수돗물서 또 '깔따구' 유충..전문가, "oooo 관리했더라면..."

2024.04.23.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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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서 또 '깔따구' 유충..전문가, "oooo 관리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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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4월 23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 최승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경기도 이천의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이달 1일부터 전국 정수장 위생실태 400여 곳 점검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유충이 검출된 겁니다. 현재도 수돗물은 단수 없이 공급이 되고 있는데요. 이천시는 수돗물을 마시지 말아달라 이렇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이게 또다시 반복되는 걸까요?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최승일 명예교수 전화 연결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최승일 : 네 안녕하세요. 최승열입니다.

◇ 박귀빈 : 네. 우선 깔따구 유충이 이게 뭘 말하는 건가요?

◆ 최승일 : 깔따구라고 하는 날짐승들이 있어요. 한 1cm 정도 내외의 길이를 가지고 있고 가는 몸을 가지고 있어서 모기하고 비슷하게 보이는데 하루살이처럼 떼지어 서식하는 곤충이에요. 이게 이제 물속에 알을 까고 가게 되면 이제 유충은 물속에서 한 한 달 정도 생활을 하다가 성충이 되면 물 밖으로 나옵니다. 유충은 눈에 보이고 실지렁이랑 좀 비슷해요.

◇ 박귀빈 : 뭐랑 비슷하다고 하셨죠?

◆ 최승일 : 실지렁이

◇ 박귀빈 : 실지렁이랑 비슷하다고요.

◆ 최승일 : 실지렁이하고 좀 비슷한 그런 형태가 가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지금 유튜브로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들으시는 분들은요. 유튜브 화면 한번 봐주시겠어요? 지금 깔따구 유충이 사진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놓치실지 모르겠어요. 사진을 정말 깔따구 유충을 이렇게 딱 따온 것처럼 약간 주황색으로 정말 실지렁이처럼 생겼습니다. 이게 눈에 보이는군요. 근데 깔따구가 4급수에서 사는 유충이라고 나오더라고요. 기사 보니까 이게 4급수면은 굉장히 더러운 물 아닙니까?

◆ 최승일 : 그렇죠. 그런데 깔따구가 그만큼 이제 생명력이 강하다는 얘기고 사실은 4급수에서까지도 살 수가 있다고 얘기하지만 맑은 물에서도 서식을 하고 주로 이제 정수장 근처에 웅덩이라든가 또는 강이 흐르고 있으면 그 근처에 서식을 합니다.

◇ 박귀빈 : 이번에 이달 1일부터 환경부가 전국의 정수장 435곳 위생 실태를 점검했는데 이천 정수장에서 지금 깔따구 유충이 검출됐다는 거잖아요. 일단은 지금은 이곳에서만 검출된 걸로 확인이 되나요?

◆ 최승일 : 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다른 정상에서 발견된 건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어 가지고 지금으로서는 이천 정상에서 나온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환경부가 역학조사해서 발생 원인을 찾는다고 하는데 교수님 이 발생한 원인 어떻게 추측하고 계세요?

◆ 최승일 : 이제 환경부가 역학조사를 한다는 건 굉장히 엄밀한 의미에서 역학조사를 한다는 얘기고요. 일반적으로는 깔따구는 그렇게 특별한 개체도 아니고 여름철에 우리나라 공원이나 강변에서 하루살이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생물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수장 근처에 웅덩이라든가 또는 강가 이런 데서 서식하고 있던 깔따구가 정수장으로 날아들어서 알을 까고 그게 이제 유충으로 돼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다만 이제 예년보다 좀 일찍 나타난 거는 기후변화로 겨울이 따뜻하니까 이제 깔따구가 살아남을 확률도 높아졌고 이제 날씨가 일찍 더워지니까 예년보다 일찍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 박귀빈 : 지난 2020년에는 인천에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 발견됐다고 그때 기억이 나는데 그때는 원인이 뭐였습니까? 그때도 역시 그냥 주변에 있던 것이 발견이 된 건가요?

◆ 최승일 : 맞습니다. 하천에서 서식하던 깔따구들이 날아들어서 이제 활성탄지에다가 알을 깐 거죠. 거기서 유충이 거기서 번식하다가 노출이 된 겁니다.

◇ 박귀빈 : 근데 제가 궁금한 거는 사실 정수장이라는 건 정수한다고 하는 건 우리가 수돗물을 그러니까 물의 수질을 좀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런 시설이잖아요.
근데 그 시설에서 지금 정수 과정에서 발견된 거 아닌가요?

◆ 최승일 : 맞습니다. 근데 이제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제 정수하는 과정이 상당히 전체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 박귀빈 : 이 부분 좀 짚어주시겠어요?

◆ 최승일 : 일반적으로 우리가 정수라고 하는 거는 물 속에 이제 원소 속에 여러 가지 이물질이 있는 것들을 약품을 써가지고 전부 가라앉히고 또 그리고 공학적으로 잘 이제 설계가 된 그런 모래층을 통해서 물속에 있는 모든 밀입자를 다 제거하고 나서 그다음에 이제 염소 소독을 해가지고서 미생물을 없애가지고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물을 공급해 주는 게 과정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깔따구 같은 문제는 이게 이제 하루 사이처럼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떼지어서 날아다니는 그런 생물이거든요. 개체거든요. 그 이게 날아들어가 굉장히 작아요. 성충이 돼봤자 한 1cm가 채 안 되는 것들이 많아요. 모기처럼 그러니까 이게 공중으로 날아 들어와가지고 정상에 들어와서 정수장 중에서도 이제 침전지라고 하는 것은 이 물질을 가라앉히는 건데 그게 굉장히 넓은 수면적이 넓은데 보통 노출돼 있어요. 그다음에 또 여과지라고 하는 것도 대부분 이제 공기에 노출돼 있고 이러다 보니까 그게 조그마한 것이 나이가 들어서 그 속에 물 속에 알을 까는 것들을 아주 완벽하게 막아낼 만큼의 시설을 갖추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그러니까 이게 예를 들어서 우리가 아무리 완벽한 시설을 만든다고 해도 사실은 그게 어떤 사고든지 나타날 수가 있는데 지금과 같이 정수장 같은 그런 대기 중에 공중에 대기 중에 오픈된 시설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깔따구를 막기는 쉽지가 않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그거 하나 때문에 정수장 전체가 수돗물 전체가 불신을 받는 일은 사실은 없어야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이제 그런 날짐승도 잘 막아낼 수 있는 시설까지 완비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까 하루살이처럼 아주 작고 떼 지어서 막 날아다니는 거니까 그런데 과거에 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태 때 교수님께서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을 하셨거든요.
그건 어떤 의미에서 지적을 하셨던 걸까요?

◆ 최승일 : 이제 관리가 부실하다고 했던 말이 이제 관리 부실이라는 시설이 미흡했다라고 얘기하는 게 맞겠죠. 관리 부실했다는 그때 이제 활성탄지를 역세척을 해야 되는 빈도를 너무나 오랫동안 역세척을 안 해 가지고 깔따구 유충이 마음대로 살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까 그게 이제 관리 부실이었다는 얘기고 지금과 같은 경우에 이천 정수장 같은 경우는 이제 활성탄지가 없어요. 단지 제가 볼 때는 시설이 깔따구를 막을 만큼 완벽하지 못했다라고 하는 거고 그렇게 부족한 시설을 철저하게 개선하지 못한 것이 관리 부실이라면 부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저는 이 상태에서 그럼 이런 관리 부실의 책임이 누구한테 있느냐 하는 원천적인 문제를 생각을 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럼 그런 관리 부실이 예를 들어서 미흡한 시설을 운영했던 정수장 사람들에게만 그 화살이 갈 것이 아니라 이런 시설들을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많은 예산도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을
결국은 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장이나 군수 또는 시의회가 충분히 그런 걸 해줬느냐 하는 데 원천적인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다음에 환경부 같으면 이런 수도 정책을 총괄적으로 정책적으로 지원해 주고 해야 되는데 환경부가 물론 노력을 안 한 건 아니겠지만 과연 일선의 정수장의 그러한 정책이 충분히 시행되도록 시장과 군수에게 어떤 수도 정책을 드라이빙을 했느냐 하는 것도 저는 일종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관리의 부실이라고 하는 것들은 결국 시설의 부실이고 이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장, 군수, 시의회, 환경부 다 원천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네 그렇군요. 이 깔따구 유충이라든가 이런 일이 보통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나요? 여름 이럴 때가 좀 위험할까요?

◆ 최승일 : 그렇죠. 아무래도 번식을 하게 되니까요. 이제 그 개체들도 번식하는 시기가 있지 않겠습니까? 살아나가지고 번식을 해가지고 그때 이제 알을 깔 때가 문제니까 보통 이제 많이 번식을 하는 여름철이 문제인데 지금은 이제 기온이 일찍 따뜻해졌기 때문에 봄철에 문제가 나타난 걸로 볼 수 있겠어요.

◇ 박귀빈 : 네.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에 이천시에서 그리고 환경부에서 주민들에게 수돗물 마시지 마시라 이렇게 당부를 했더라고요. 그러면 일단은 양치하거나 씻거나 뭐 이런 거 어떨까요?

◆ 최승일 : 큰 문제는 없다고 봐요. 그런데 그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사실은 샤워하는 거는 수도 꼭지에 나오니까 필터를 써가지고 요새 이제 우리 샤워하는 데가 필터를 많이 쓰지 않습니까?

◇ 박귀빈 : 요즘에 샤워기에 개인적으로 집집마다 또 필터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최승일 : 그렇죠 많이 아시니까 그런 경우에는 다 걸러집니다. 이게 뭐 아주 밀리 작은 것이 아니고 그럴 때 충분히 걸러지는 것들이고요. 서로 그 수도꼭지에서 나와서 양치를 할 때 나온다고 해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 물로 양치를 하실 가능성은 별로 없으세요. 사실은.

◇ 박귀빈 : 눈에 보여도

◆ 최승일 : 만약에 하신다고 해도 기분은 찝찝하고 불안하지만 건강상의 유해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깔따구가 유해한 생물은 아닌데 단지 어떤 분들한테 굉장히 민감한 분들한테는 에너지 현상이나 또는 천식 같은 것도 조금 유발할 수 있다라고 나는 보고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고요. 특히 유충이 그런 천식이나 알러지 같은 걸 유발한다는 보고는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건강상은 문제가 없는데 단지 이제 수돗물에서 벌레가 나오니까 그러니까 기분이 아주 안 좋은 거죠. 그 물을 마실 용기는 아무도 없고 마시라고 얘기도 못하는 거죠.

◇ 박귀빈 : 그렇죠. 근데 씻으려고 해도 이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사실 그물로 이렇게 좀 씻기가 조금.

◆ 최승일 : 좀 그렇긴 하죠. 그래도 사실은 우리가 볼 때 지금 당장 우리가 수돗물이 먹는 물로만 사용하는 건 아니고 청소 샤워 여러 가지를 사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유층이 나왔다고 해서 그런 모든 걸 다 정지할 수는 없는 입장이잖아요. 단지 기분이 찝찝하고 이래서는 안 되는 거고 하기 때문에 수도사업소나 수도를 관리하는 시장군수 또는 환경부가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굉장히 조심도 하고 지원을 많이 해줘야 되는 얘기죠.

◇ 박귀빈 : 그러니까 일단 수도 필터를 사용하시는 경우는 필터에서 다 걸러지기 때문에 그거는 크게 문제를 안 가지셔도 되고 그리고 씻는다거나 이런 것도 크게 문제는 없다.
만약에 먹어도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고요.

◆ 최승일 : 만약에 못 본다고 그럴 리는 없겠지만 그런다고 하더라도 위생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 박귀빈 : 기사 보면 그래도 끓여서 먹는 게 좋다 혹시 모르니 막 이렇게 나오던데요.

◆ 최승일 : 그건 이제 우리가 보통 보면 끓인다라고 하는 것이 일종의 소독이나 살균 이런 것에 대한 의견 때문에 그런데 그거가 우리가 볼 때는 일단 유층이 나온다고 해도 살아있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게 대개 죽어 있을 경우도 있고 그 다음에 또 그 자체가 무슨 큰 어떤 병균을 가지고 포함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굳이 뭐 끓여서 드실 필요까지는 없으시지만 그래도 이제 우리 수돗물이라고 하는 건 마시고 먹는 건 기분의 문제가 제일 크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면에 있어서는 뭐 끓여드시든 아니면 필터를 이용하시든 정수기를 이용하시든 하는 편이 훨씬 이제 기분이 좀 덜 불쾌하시다고 하면 충분히 그러실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귀빈 : 어쨌든 깨끗한 수질에 아주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이제 먹어야 되는 거니까. 이번에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발견이 됐어요. 그러면 뭐 이제 사후 처리 같은 건 뭘 더 하게 됩니까?

◆ 최승일 : 그래야 되겠죠. 지금도 이제 환경부에서는 여러 가지로 이천 정상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염소를 강화한다든가 아니면 뭐 여러 가지 내외 시설에 대한 보완을 한다든가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하게 되면 좀 나아지죠.
아무래도 가능성은 발생 가능성은 낮아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실 완벽하게 재방어할 수 있느냐 그건 쉽지 않다고 봐요. 왜냐하면 워낙 작은 것들이 워낙 많은 개체들이 날아다니기 때문에 그런 사고의 위험성을 항상 상존하고 그런 사고의 위험성을 할 수 있으면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에 굉장한 투자를 해야 돼요. 그런데 사실 수도는 수돗물값이 굉장히 싸거든요.
그거 가지고 항상 적자예요. 그러다 보니까 시설을 완벽하게 한다고 하는 그 예산을 시의회나 시장으로부터 지원받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도 또 쉽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 박귀빈 : 그런데 이번 일로 해서 국민들은 수돗물에 대한 어떤 불안감이 커지면서 불신도 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또 이 수돗물 유충 사태가 2020년에도 있었고 이제 반복이 되다 보니까 국민들 불신이 좀 사라지지 않을까 봐서요. 이게 어떤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아까 말씀하셨던 이 시설 투자 그 부분만 지적을 해 주실까요? 또 뭐 없을까요?

◆ 최승일 : 시설 투자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이 수돗물 불신을 초래하는 사고는 지금은 유충이지만 이전에는 인천에서 녹물이 나왔죠 하여튼 등등 다양한 형태로 나와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그게 유치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가 있어요.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우리 국민들한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정수장이라든가 또는 수도 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에 지대하고 보편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노력과 예산을 투자를 해줘야 되는 건데 환경부나 시장군수 또는 지방의회도 이런 인식이 없어요. 사고가 안 터지기만 기다리고 있지만 기원이 없으니까 사고는 어떤 형태든지 터지게 되어 있고 애써 쌓아올린 신뢰는 어느 한순간에 그냥 불신으로 바뀔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게 무슨 당장 시설 보완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전문 인력의 확보라든가 여기에 필요한 연구에 대한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시장군수가 또는 환경부가 앞으로 충분히 지원해주지 않으면 사고는 언제든지 터질 수 있고 어떤 형태로든지 터질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최승일 명예교수였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 최승일 : 네 안녕히 계세요.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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