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강창일 “영수회담, 목요일 열리는 것 쉽지 않을 것”

[정면승부] 강창일 “영수회담, 목요일 열리는 것 쉽지 않을 것”

2024.04.22. 오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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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강창일 “영수회담, 목요일 열리는 것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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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정면승부] 강창일 “영수회담, 목요일 열리는 것 쉽지 않을 것”

-영수회담 실무회담 결렬, 이런 경우 흔해…새 정무수석과 논의할 것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걱정 많이 있어…당정관계 심화, 용산에 종속될 우려도
-당정, 대통령실에 쓴소리도 할 수 있어야…대통령 눈치 볼 필요 없어
-대통령 자리, 실습장이 아니야…尹 “이제부터 정치하겠다” 앞뒤가 맞지 않아
-찐명, 대거 당직자에 나설 듯…별로 좋은 시그널 아냐, 이재명에 좋지 않아
-조국혁신당과 합당, 간단치 않아…이재명, 조국 측에서 원치 않을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신율):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3부 시작합니다. 오늘 3부 항상 여러분한테 말씀드리는데요. 우리나라의 혼탁한 정치판 정치판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진영 논리에 지나치게 휩싸이지 않은 이런 시각으로, 그리고 오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륜으로 현재의 정치판을 관조하는 그러한 시간이죠. 멘토 가라사대입니다. 오늘 멘토 가라사대에서는 주일본 대사를 지내셨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내셨죠. 강창일 전 의원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하 강창일): 네,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 신율: 별말씀을요. 이렇게 또 인터뷰를 정기적으로 해주시니까 저희로서는 정말 큰 영광이고 도움이죠.

◆ 강창일: 네, 감사합니다.

◇ 신율: 아이고 ,진짜입니다. 근데요. 일단은 ‘영수회담 실무협의가 무산이 됐다.’ 그래서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정무수석이 새롭게 임명된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니까 아무래도 대화의 상대가 바뀌었으니까 이게 연기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런 해석도 가능한데. 대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강창일: 이런 과정은 여러 차례 깨졌다가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비서실장은 어저께 됐고, 오늘 이제 정무수석도 나왔으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정무라인이 움직여서 추진되겠지요.

◇ 신율: 근데요. 이거 물론 실무회담 후에 며칠 후에 열린다는 이런 법칙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실무회담 이게 여러 번 만나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번 주 목요일에 영수회담 열리는 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 강창일: 네, 간단하지 않을 거예요. 빨리 하면 할수록 좋은데 목요일이나 수요일 날 못 박아서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의제도 많이 조율해야 되고요. 또 서로가 또 망신당할 수도 없잖아요. 서로가 또 부담스러우니까 그래서 너무 날짜에 구애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이에요.

◇ 신율: 오늘 정진석 의원 비서실장 임명은 어떻게 보십니까?

◆ 강창일: 글쎄요. 언론계, 정치도 많이 했고 해서 역사 인식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문제가 있는데 정무력은 탁월한 분이거든요. 그리고 또 윤석열 대통령하고 개인적으로 아주 막역한 관계이고. 그런데 걱정도 많이 있어요.

◇ 신율: 예를 들면요?

◆ 강창일: 당정 수직 관계 이걸 얘기하는데 정치 쪽도 너무 많이 알고 윤통하고 너무 가까워서 그런 게 불가능하지 않느냐. 오히려 더 종속화 되지 않느냐. 당이 오히려 용산 대통령실에 너무 종속되지 않을까. 이런 우려들이 있고 아마 그것은 국민의힘에서도 걱정할 것 같아요. 또 야당은 야당대로 역사 인식이라든지 상황 인식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하고 있고요.

◇ 신율: 대통령실에 너무 종속될 가능성이 있다.

◆ 강창일: 그렇게 되겠죠. 너무 잘 알잖아요. 국힘당을.

◇ 신율: 그렇죠. 지금 그러니까 결국은 ‘대통령실에 너무 종속되지 않을까’를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수직적 당정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얘기하면 되겠네요.

◆ 강창일: 저는 그렇게 봐요. 저는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더 강화되지 않느냐는 이런 식의 생각이에요. 옛날에는 힘이 없어서 했는데 이번에는 이 비서실장이 너무 힘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럴 위험이 있다 이거예요.

◇ 신율: 근데 제가 궁금해지는 게요. 지금 현재로만 놓고 본다면 22대 국회는 2024년 5월 31일부터 2028년 5월 30일까지 하는 거 아니에요. 그죠? 4년이 남는 건데 대통령 임기는 3년 조금 더 남았거든요. 이 1년 차이가 주는 의미가 저 나름대로 있을 수 있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수직적인 관계, 이거 그렇게 우리가 쉽게 얘기할 수는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강창일: 글쎄요. 본래 당정이 당에서는 대통령실에 대해서 쓴 소리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과거에 보면 대통령 힘이 막강해서 늘 수직적으로 되다가 막판에 되게 되면 ‘탈당하라. 출당하라.’ 뭐 이런 식으로 출당시키고 탈당하고 이런 사건이 계속 생겼잖아요. 이건 대통령제의 한 모술의 부분이에요. 그런데 점점 이제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눈치 볼 필요가 없잖아요. 그렇죠? 할 말을 할 거예요, 아마 각각. 그래서 그러면 중구난방이 되고 선장이 없는 배가 돼서 난파선이 될 위험이 있다는 게 많은 정치평론가들의 평가지요. 그러니까 이제 지금 몸부림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국힘당에서.

◇ 신율: 그리고요. 제가 또 궁금한 게. 지금 총리를 야당 인사 중에 하나 고를 가능성이 있다는 데 어떻게 보세요?

◆ 강창일: 아니 그렇게 할 일도 없고 할 수도 없고요.

◇ 신율: 왜요?

◆ 강창일: 아니 그 누가 거기 가서 ‘사쿠라 논쟁’이 벌어지죠?

◇ 신율: 옛날에는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그 욕을 많이 쓰긴 썼죠.

◆ 강창일: 정체성도 없는 권력욕을 탐한 정치인이라고 낙인 찍혀 버리죠. 이번에 이상민, 김영주 의원도 하는 거 봤잖아요?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되죠. 그런데 사람들은 그거 있잖아요. ‘만인지상이다.’ 라는 말이 있어요. 실제로는 총리에 대해서 되게 관심 있는 야당 정치인들도 많을 거예요. 그 정도가 아니에요. 이제는 당에 정식으로 ‘우리 협치하자. 당내에 추천해 달라.’ 이런 얘기를 할 수는 있고 그 과정에서 나올 수 있어요. 그런데 민주당이 지금 협치를 받겠습니까? 안 받지요. 망해가는 정권인데 왜 협치를 받겠어요? 우리 덤탱이지 않겠어요?

◇ 신율: 알겠습니다. 근데 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 1면에 나왔던 것이 ‘진짜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강창일: 나도 참 우리 윤 대통령이 언어 구사력이 좀 부족한 건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대통령이야말로 진짜 정치하는 사람이죠. 그렇죠? 가장 큰 정치인 아니에요? 그런데 그럼 지금까지 정치를 안 했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정치하겠다.’ 대통령 자리는 실험장이나 실습장이 아니잖아요. ‘지금까지는 정치 안 해서 지금부터 정치하겠다.’ 이게 앞뒤가 맞지가 않아요. 한국말이 잘 안 통한다고요? 밑에 사람들도 그렇게 잘 그 문장을 다듬어 줘야죠. 정치인이 ‘정치 안 했다.’ 하면 이게 말이 되겠어요?

◇ 신율: 그런데 오늘 좀 바뀐 모습을 보이긴 보인 것 같더라고요. 정진석 의원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는 그 자리에 대통령이 직접 나섰고 그래서 기자들의 질문도 받았고. 뭐 이런 모습은 이제 본인이 좀 바뀌려고 노력하는 거 아니겠어요?

◆ 강창일: 그래요. 그렇게 봅니다. 그게 너무 늦었어요. 진작 그렇게 해야죠. 국민이라고 하는 호랑이 등에 탄 사람들 아닙니까, 정치인들이라는 게. 아니 그걸 무섭게 생각해서 해야지 3년 지나서 지금에야 와서 그렇게 브리핑하고 기자들 질문 받고 뭡니까? 그래도 뒤늦게나마 이렇게 자기 반성해서 나오니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앞으로도 계속 이런 스탠스를 유지를 하겠죠. 그죠?

◆ 강창일: 해야죠. 그런데 또 모르겠어요. 자꾸 도어스테핑이니 뭐니 하다가 그냥 깨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며칠 동안 갈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많이 당해서.

◇ 신율: 그리고 이제 민주당 얘기 좀 잠깐 여쭤보면.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 이재명 대표의 문자 그대로 ‘찐명’ 진짜 친명들이 대거 당직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언론 보도도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강창일: 별로 안 좋습니다. 나라는 나라대로 통합이 필요하고요. 또 야당은 민주당은 민주당 내에서 통합이 필요해요. 여기에는 뭐 친명도 있고 비명도 있고 여러 가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잖아요. 이것을 그냥 전부 독식하듯이 전부 해버리게 되면 나머지 사람들은 부글부글 끓을 거 아니에요? 이것은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도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늘 있거든요. 정치판에 주류 비주류가 있거든요. 적정한 선에서 이렇게 서로 나누기도 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전부 독식이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별로 안 좋아요.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 신율: 그러면은 예를 들면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가져가야 된다고 보세요?

◆ 강창일: 그러니까 우선 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조국혁신당 때문에 민주당이 이번에 승리했다고 보고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서 그냥 ‘안 가겠다. 민주당 선거판에 안 가겠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조국혁신당이 뛰면서 투표장에 나갔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을 많이 찍었는데 조국혁신당도 뿌리가 같잖아요. 서로 합쳐야 되고 그런데 거기서 정치공학적으로 어쩌고저쩌고 말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그것도 안 되는 거예요. 뿌리가 같기 때문에 같은 파트너로서 같이 나가야 해요. 그런데 뭐 어떤 개개인의 얘기겠죠. 이재명 대표의 얘기가 아니고 뭐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결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신율: 같이 나가야 한다는 거는, 결국은 조국혁신당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 강창일: 그렇죠. 긴밀한 관계를 갖고 왜냐하면 입장이 많은 부분 비슷합니다. 오히려 조국혁신당이 더 강경하죠. 오히려 그런 역할 분담이 될 수가 있어요. 강경한 노선은 조국혁신당이 앞장서도록 하고 이쪽은 이제 거대 야당 아닙니까? 국정 책임져야 되니까 어느 정도 이것저것 계산해 보면서 입장을 정하니까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손잡아 나가기에 당원이 서로 힘을 합쳐가지고 현 정부를 견제하고 뭐 그렇게 나가야죠. 그런데 조국혁신당이 경쟁상대라 생각하면 큰일이죠.

◇ 신율: 아예 합당하는 건 어떻게 보세요?

◆ 강창일: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을 거예요. 그거는 우선 이재명 대표 측에서도 별로 원치 않을 거고 조국 측에서도 별로 원치 않을 걸로 보는데, 보통 민주당을 사랑하는 일반 당원들 입장에서 합당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실정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고요. 그 속에는 정치공학적인 여러 가지 문제가 있잖아요. 이재명 세력도 있고 또 조국 세력도 있고 또 민주당 내 반이재명 세력도 있고. 이것들을 하나로 용광로에 집어넣는 것은 오히려 더 분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하나로 될는지 되겠죠. 당분간은 각각 나가게 되겠지요.

◇ 신율: 당분간은. 지금 이재명 대표의 입장에서 바라지 않는다는 건, 또 다른 경쟁자가 생기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이해해도 되나요?

◆ 강창일: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안 봐요. 그건 이재명 대표 입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라 주위에서 호사가들이 하는 얘기거든요. 그런 식으로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제 대통령 선거 놔두고서 일단은 당으로서 국민들이 준 거 아닙니까? 이다음에 큰 싸움, 대선을 앞두고서 이제 하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봐요.

◇ 신율: 거기에서 이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러서 단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그런 과정에 있어서는 함께할 것이다?

◆ 강창일: 네, 함께 해야죠.

◇ 신율: 그렇군요. 어쨌든 근데 이재명 대표가 유리할까요, 조국 대표가 유리할까요?

◆ 강창일: 조국 대표도 지금 뭡니까, 선거법에 걸려 있죠? 법에 걸려 있죠?

◇ 신율: 네, 선거법이 아니고요. 20가지 입시 비리 의혹입니다.

◆ 강창일: 그게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요. 그런데 조국으로 상징화되는 그 세력들 그게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조국 한 개인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아주 선명한 노선인데다가 여러 가지 있잖아요. 조국으로 상징되는 부분들, 그다음에 비명 사람들도 많이 들어가 있죠. 이런 부분들이 이제 나중에는 어떤 후보를 낼 수도 있는지 모르죠. 거기서 서로 경쟁하는 것이고 한쪽으로 쏠리지 않습니다. 옛날부터 보면 또 이 흥행을 위해서도 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나오는 게 좋지 않습니까? 여든 야든 간에 그런 그 과정을 거쳐서 한 번 거친 다음에 대선 후보로 등장하는 것이죠.

◇ 신율: 김경수 전 경남지사 컴백설도 나오더라고요?

◆ 강창일: 많이 나와요. 그분도 야당에서는 아주 이미지가 아주 좋죠. 그리고 ‘노무현 적자’ 이런 식의 이미지도 있고요. 또 경상남도에서 한 번 도지사까지 했던 분이라서. 그 이미지가 저는 김경수 전 지사하고 조국 장관하고 이미지가 조금 오버랩 돼요. 좀 비슷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 신율: 네.

◆ 강창일: 그래서 그 둘이 힘 합칠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지 않겠습니까?

◇ 신율: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친문’ 이렇게 얘기하고 일각에서는 조국혁신당에 친문이 있다는 이런 얘기들을 하고 그러는데.

◆ 강창일: 이것도 호사가들이 하는 얘기예요. ‘조국혁신당이 친문이다.’ 이런 식으로 구분하기 어려워요. 그거는 조국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때 민정수석을 했기 때문에 하는 얘기 같은데. 우리 민주당 속에 친문 세력이 또 얼마나 많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단순화시키기 어려워요.

◇ 신율: 네. 그러면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름대로 아직도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강창일: 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 전직 대통령이 힘을 갖는다는 게 한계가 있고요. 또 그럴 생각도 없고요. 더군다나 ‘이렇게 갈라져서는 안 된다. 윤석열 정부 그대로 놔둬서는 안 된다.’ 이런 사명의식은 아주 강하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그 얘기는 ‘너무 싸움들 하지 말고 하나가 돼 주십시오.’ 극히 상식적인 원론적인 얘기를 문재인 대통령은 할 수가 있지요. 그런데 이것이 다 문재인 세력이라고 이렇게 보기는 어렵잖아요. 이미 떠나간 사람인데.

◇ 신율: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창일: 네, 수고하세요.

◇ 신율: 지금까지 주일 대사를 지내셨죠. 강창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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