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野 '25만 원 지급' 공약 따르는 건 여당으로서 무책임"

안철수 "野 '25만 원 지급' 공약 따르는 건 여당으로서 무책임"

2024.04.21.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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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총선에서 대승한 야당의 25만 원 전 국민 지급과 같은 현금 살포식 포퓰리즘 공약을 맥없이 뒤따라가는 것은 여당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1일) SNS에서 야당의 1차 대화 상대는 여당이고 정부이지만, 여당의 1차 대화 상대는 국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에서 총선 공약인 민생회복지원금을 의제로 꺼낼 것이란 전망과 관련해, 이를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안 의원은 재정을 쓰더라도 물가 안정의 단기 정책 목표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 부유층에게까지 같은 액수를 나눠주기보다 어려운 계층을 집중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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