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 귀 기울일 것"...4·19혁명 기념사

한 총리 "더 낮은 자세로 국민에 귀 기울일 것"...4·19혁명 기념사

2024.04.19.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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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4·19 혁명 64주년 기념사를 통해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유와 인권,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서울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부는 4·19 열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준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데 더욱 힘써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4·19 혁명이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눈부신 이정표를 세웠다며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으로 민주주의와 번영을 이끄는 저력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업적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기억하며, 이를 토대로 자유와 인권이 살아 숨 쉬고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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