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주말 내 발표 가능성

尹,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주말 내 발표 가능성

2024.04.19.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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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대한 고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 안에는 새 비서실장이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 뒤 9일이 지난 오늘(19일)까지 총리와 비서실장 추천을 받고 특정 인사에 대한 의견을 묻는 등 인선 작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 후보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비서실장 후보로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정진석 의원, 이정현 전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 대통령에게 장제원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추천하는 등 한때 장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도 꼽혔지만 여당 중진들의 반응은 엇갈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 인준이 필요한 총리에 앞서 새 비서실장 인선부터 진행할 가능성이 큰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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