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임..."개혁 동력 확보"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 일괄 사임..."개혁 동력 확보"

2024.04.19.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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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임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개월간 총장직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표와 최고위원, 당직자, 당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사무총장 재임 기간 중 가장 큰 보람은 대표와 최고위원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했던 것이고, 검찰 독재 탄압에 맞서 당을 지켜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당직자 사퇴는 총선 승리 이후 당을 재정비하고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며 신진 인사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무직 당직자는 사무총장과 산하 부총장, 전략기획위원장과 비서실장, 정책위의장, 정무실장과 대변인 등으로, 대표는 사의 표명을 수리한 뒤 후임자를 물색해 조만간 인선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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