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339㎢ 해제"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전국적으로 339㎢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남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기지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충남에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 내용 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규모가 1억300만 평(339㎢)이 됩니다. 이제 군사시설보호구역까지 해제되면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비상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입지 공간 여건이 갖춰지는 것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산업 기지가 되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