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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현역 영입 작전 본격화...보조금·기호가 달렸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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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정치권 최대 이슈는 아무래도 제3 지대 빅텐트 성사, 개혁신당 출범이겠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도 파급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공천 결과 발표 시점도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요,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개혁신당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죠.

이른바 '이삭줍기'를 기다리고 있는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도 이와 관련해 오늘 한마디 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공동대표 : 양당이 공천을 늦춘다고 하는 것은 사실 후보가 확정되는 시기를 늦추는 것이고, 그러면 후보들이 정책 선거를 펼칠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개혁신당이 두려워서 그런 것을 한다는 것이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제약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현재 개혁신당에 적을 둔 현역 의원은 민주당 출신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과, 무소속 양향자 의원, 이렇게 모두 4명입니다.

1명 더 영입하면 현역 의원은 5명이 되는데, 그러면 6억 원 안팎의 경상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분기 보조금 지급 시점이 모레(15일)라서, 시간이 많진 않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기회도 있습니다.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다음 달 22일입니다.

이날 기준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면 선거보조금 20억여 원이 지급됩니다.

3월 22일이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총선 때 정당 기호가 이날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6석을 보유한 녹색정의당이 원내 3당인데요,

만약 개혁신당이 이때까지 녹색정의당보다 많은 현역 의원을 둘 경우 기호 3번을 가져가게 되는 거죠.

국고보조금뿐만 아니라 투표용지 윗자리까지 걸린 문제인 만큼, 개혁신당의 현역 영입 작전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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