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방관 순직에 "위험·화재진화수당 대폭 인상"

與, 소방관 순직에 "위험·화재진화수당 대폭 인상"

2024.02.02.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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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을 추모하며 소방 공무원 위험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총선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공약개발본부장인 송언석 의원은 오늘(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영웅의 희생과 삶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복지, 근무 환경 개선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당은 위험수당 외에도 20여 년간 동결된 화재진화수당을 대폭 올리고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소방 공무원 전용 단체보험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2009년 이후 동결된 소방관 간병비도 민간 수준으로 인상하고 장기 재직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군인 수준으로 대우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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