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회관 운영 종료...리모델링 해 간부숙소로 활용

국방부 육군회관 운영 종료...리모델링 해 간부숙소로 활용

2024.01.23.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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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육군회관을 전면 리모델링 해 국방부와 합참에 근무하는 군인들의 숙소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국방부와 합참에 근무하는 200여 명의 간부들이 숙소가 부족해 2인 1실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육군회관 건물은 시설 운영을 중단할 수 없어 1993년 완공 이후 30년이 넘도록 급수와 배수관 등 기반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 전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방부 인근에 지난해 육군호텔이 들어서면서 안정화된 만큼 기존의 육군회관 운영을 종료하고, 육군회관을 전면 리모델링 해 부족한 간부숙소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육군회관 리모델링은 오는 2026년까지 추진 중인 전 간부의 1인 1실 숙소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며, 국방부와 합참 직원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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