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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北 해킹조직, 애플 운영체제 겨냥 악성코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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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北 해킹조직, 애플 운영체제 겨냥 악성코드 공격"
미국의 소리 방송, VOA는 정보기술 보안업체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해킹 조직이 애플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겨냥한 공격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미국 정보기술 보안업체 '센티넬원'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북한 해킹조직 '블루노로프'가 최근 미국 애플사의 컴퓨터 운영체제인 맥OS를 겨냥해 해킹 공격을 벌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스트버킷'과 '캔디콘'으로 불리는 두 건의 해킹 공격 작전을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했는데 작전에 활용된 코드들은 모두 애플의 컴퓨터 운영체제에 특화된 악성코드로 사이버 보안업체와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블루노로프'가 악성 코드를 서로 혼합해 사용해 취약점 공격을 강화하고 추적을 회피하는 효과를 노렸다며 김정은 정권을 위한 자금 마련 목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기타 금융기관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 운영체제 보안을 담당하는 시스템 보안업체 잼프의 패트릭 워들 보안담당 책임연구원은 북한이 폐쇄형 운영 체제로 해킹이 어려운 맥OS를 목표로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낮은 경계심을 역이용하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루노로프'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그룹인 라자루스 산하 조직으로 주로 가상화폐 전문가를 노린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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