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반드시 관철할 것"

이재명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반드시 관철할 것"

2023.11.28.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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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가의 책임을 늘려 개인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며, 우선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부터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구로구 한 요양병원에서 열린 '간병비 급여화 정책 현장 간담회'에서 가족 내 간병 수요가 생기면 온 가족에 부담이 되고 경제적, 심리적으로도 힘든 상황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간병인을 제도 안으로 편입시키면 한 사람이 몇 사람을 동시에 간병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사회적 비용과 개인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체제의 민주당을 비판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온 국민이 고통받는 간병 문제를 제도화하면 개인 부담도 줄고 좋은 일자리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만 언급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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