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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상 '수개표' 도입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오늘(14일) 국민의힘 공정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선관위가 투표지에 대한 육안 심사 절차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개표 때 투표지 분류기에서 정당·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다시 눈으로 모두 확인한 뒤 심사계수기로 이를 검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투표지 분류기로 투표지를 분류한 뒤, 이를 심사계수기로 다시 확인하는데, 개표사무원은 심사계수기를 돌릴 때 투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또 투표지 분류기 운영 프로그램이 USB 포트를 통해 해킹될 수 있다는 국가정보원의 지적에 따라 인가된 보안 USB만 인식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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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투표지 분류기로 투표지를 분류한 뒤, 이를 심사계수기로 다시 확인하는데, 개표사무원은 심사계수기를 돌릴 때 투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또 투표지 분류기 운영 프로그램이 USB 포트를 통해 해킹될 수 있다는 국가정보원의 지적에 따라 인가된 보안 USB만 인식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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