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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골프장에서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 농약을 뿌리는 일이 늘면서 잔류 농약이 검출된 골프장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전국 골프장에서 잔디를 관리하려고 뿌린 농약은 2019년 186톤에서 이듬해 202톤, 재작년 213톤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잔류 농약이 검출되는 골프장도 2019년 443곳에서 재작년 522곳까지 늘었고, 398곳에선 3년 연속 잔류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의원은 골프장 환경오염 문제가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농약 과다 사용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골프장 내 농약 사용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오염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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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잔류 농약이 검출되는 골프장도 2019년 443곳에서 재작년 522곳까지 늘었고, 398곳에선 3년 연속 잔류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의원은 골프장 환경오염 문제가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농약 과다 사용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골프장 내 농약 사용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오염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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