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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그동안의 기조가 달라진 건 없다면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9일) YTN과 통화에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원론적인 언급과 함께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실 내부에선 과거 권위주의 시대처럼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하는 게 아닌 만큼 '영수회담'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피의자 신분인 이 대표와 대통령이 마주 앉을 경우 불필요한 해석을 낳을 수 있는 만큼 야당과 단독 회동 역시 이뤄질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뒤 1년 4개월 동안 단독 회동은 물론, 여야 지도부 면담 등 다자형식으로도 민주당 대표와 만나지 않았는데, 이는 민주화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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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의자 신분인 이 대표와 대통령이 마주 앉을 경우 불필요한 해석을 낳을 수 있는 만큼 야당과 단독 회동 역시 이뤄질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뒤 1년 4개월 동안 단독 회동은 물론, 여야 지도부 면담 등 다자형식으로도 민주당 대표와 만나지 않았는데, 이는 민주화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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