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무력정책 헌법에 명시...김정은 "반미연대 강화"

북, 핵무력정책 헌법에 명시...김정은 "반미연대 강화"

2023.09.28.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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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핵 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국가의 최고 법에 핵 무력 강화 정책 기조를 명명백백히 한 것은 가장 정당하고 적절한 중대 조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중대 과제로 핵 무력 강화를 꼽으며 핵무기 생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것 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미국과 서방의 패권 전략에 반기를 든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6일부터 어제까지 이틀 동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 회의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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