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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대량 살상무기, WMD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는다면, 이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21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규정하고,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세계 평화의 최종 수호자여야 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다른 주권국가를 무력 침공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정권, 즉 북한에서 무기와 군수품을 지원받는 현실이 자기 모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안보리 개혁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넓은 지지를 받게 된다면서 유엔 회원국 모두 굳게 연대하고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행동할 때, 불법적 도발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2024~25년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유엔 회원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세계평화 구축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책임 국가 역할을 하기 위해 2030 부산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이룬 발전의 경험을 공유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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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세계 평화의 최종 수호자여야 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다른 주권국가를 무력 침공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정권, 즉 북한에서 무기와 군수품을 지원받는 현실이 자기 모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안보리 개혁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넓은 지지를 받게 된다면서 유엔 회원국 모두 굳게 연대하고 원칙에 따라 일관되게 행동할 때, 불법적 도발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2024~25년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유엔 회원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세계평화 구축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책임 국가 역할을 하기 위해 2030 부산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이룬 발전의 경험을 공유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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