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ODA 예산 6.5조 역대 최대...우크라 지원 8배 ↑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에 걸맞도록 내년 공적개발원조, ODA 예산을 역대 최대인 6조 5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외교 분야 ODA 예산은 올해 4조 5천억 원에서 6조 5천억 원으로 2조 원, 44% 증액 편성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돕고, 한국 기업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 관련 예산은 올해 629억 원에서 내년 5천2백억 원으로 8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지원 예산은 올해 1조 3,500억 원에서 1조 9,525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