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 측 첫 현장 방문 위해 막바지 협의 중"

외교부 "한국 측 첫 현장 방문 위해 막바지 협의 중"

2023.08.25. 오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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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한국인 전문가의 후쿠시마 현장 사무소 방문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IAEA와의 적극적이고 밀도 높은 협의 끝에 한국과 IAEA 간 정보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했다며 우리 측 전문가의 IAEA 현장사무소 최초 방문이 최단 시간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막바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측 전문가가 가능한 한 빨리 방류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IAEA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르면 주말 중에는 한국 전문가가 출국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앞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방류 과정에 대한 과학적·기술적 검토를 담당한 만큼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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