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은 독립인가 건국인가...광복회장의 일침 (영상)

제78주년 광복절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

[윤석열 대통령 :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이종찬 광복회장의 경축사

[이종찬 / 광복회장 : 광복이란 일제의 군홧발로 더럽혀진 나라에서 주권을 다시 찾아 새롭게 빛을 밝히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는 단절되지 않았고 흥망은 있어도 민족의 역사는 끊기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일시 없어도 나라는 있었습니다.]

무슨 차이?

[이종찬 / 광복회장(어제,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대한민국이 1948년에 건국을 했다면 큰 손해가 끼쳐집니다. 그러면 48년 이전에는 대한민국이 없었다는 이야기예요. 나라가 없었다고 그러면 일본이 점령한 것을 정당화시키는 것이 되는데. /그러면 독도는 일본 땅이 돼요. 왜냐하면 일본의 주장이 맞는 게 되죠.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들은 우리가 이야기할 자격이 없어요. 왜냐하면 일본 국민을, 인권을 일본 국민이 혹사한 격이 되어버려요. 그런데 왜 그렇게 만듭니까?]

광복은 '독립'인가 '건국'인가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