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맨시티 회장' UAE 칼둔 곧 방한...기업들과 연쇄 미팅

단독 '맨시티 회장' UAE 칼둔 곧 방한...기업들과 연쇄 미팅

2023.07.24.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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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AE의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 칼둔 알 무바라크 행정청장이 이번 주 극비리에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취재를 종합하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의 회장인 칼둔 행정청장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경기 관람 차 한국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칼둔 행정청장은 UAE의 국부 펀드인 무바달라 최고경영자를 겸하고 있으며, 국내외 IT와 게임, 콘텐츠 기업 등과 잇달아 미팅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UAE를 국빈 방문해 300억 달러 투자 협약을 맺은 이후 후속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칼둔 행정청장은 지난해 5월 윤 대통령의 취임식 때 경축 사절로 한국에 왔었고, 지난해 9월에는 UAE 대통령 특사로 방한해 윤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이번 방한은 경제 행보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전망 속에 윤 대통령과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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