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들, 코인 의혹 제기 野 박성준·홍성국 고소

김기현 아들, 코인 의혹 제기 野 박성준·홍성국 고소

2023.07.24.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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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아들 김규대 씨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홍성국 의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씨가 오늘(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들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김 씨가 코인 업체에 재직 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뒤 이른바 '투자금 먹튀'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브리핑에서 김 씨가 수십억 원대 사기 의혹을 받는 NFT 프로젝트 최고 책임자를 겸했다고 비판했고, 홍 의원은 김 씨가 전문 코인 설계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관련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 기자도 같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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